watch for exp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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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 2021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혁신을 바탕으로 한 아메리칸 스피릿에 스위스 워치 기술의 정확성을 더해 독창적인 워치 컬렉션을 완성해나가는 해밀턴. 대표적인 항공 시계를 넘어 철도, 해저, 시티 라이프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인트라-매틱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해밀턴 아메리칸 클래식의 감성을 재현한 타임피스. 기존 워치의 감성을 간직하면서도 40mm 사이즈의 슬림한 스틸 케이스로 현대적이고 섬세한 개성을 드러낸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큰 인기를 끈 해밀턴 크로노그래프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왼쪽부터) 카본 페이퍼 블루 다이얼에 화이트 챕터 링을 배치한 디자인,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창 등에서 해밀턴만의 크로노그래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스틸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세련되고 도시적이다. 1백43만원. 라이트 그린과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판다 다이얼로 해밀턴의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여기에 정교하게 설계한 스테인리스 메시 브레이슬릿을 더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케이스 지름은 40mm,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3백9만원.
핸드 와인딩 워치로 시계와 사용자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타임피스다. 박스 형태의 기존 해밀턴 크로노그래프 디자인과 같이 블랙 판다 다이얼을 적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주며 인덱스에 슈퍼-루미노바Ⓡ 와 박스 스타일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해 독보적인 해밀턴 크로노그래프 스타일을 완성한다. 2백88만원.

카키 네이비 스쿠버

클래식 다이버 워치의 기능과 스타일에서 영감받아 제작되었다. 세라믹 소재 베젤 링으로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하며 휴양지나 해양 활동 시 바닷물이나 모래 등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단방향 회전 베젤과 정확한 엔지니어링, 뛰어난 가독성 등 실용성까지 갖췄다. 수심 100~300m 방수가 가능하며 오토매틱부터 쿼츠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왼쪽부터) 올 화이트 컬러로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쿼츠 워치. 물과 모래 등에 강한 세라믹 베젤로 이루어져 해양 활동에 적합하며 그 위에 정교하게 인그레이빙한 숫자는 심플한 디자인 요소가 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러버 스트랩은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87만원. 지름 43mm 케이스와 12시 방향에 위치한 슈퍼-루미노바Ⓡ 도트 등으로 수중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다이얼과 베젤 링, 러버 스트랩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해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수심 300m까지 방수 가능하다. 1백38만원.

카키 필드 메커니컬

해밀턴에서 수십 년에 걸쳐 제작해온 밀리터리 스타일 워치로 군용 시계 고유의 스타일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와인딩 로터를 장착하지 않아 케이스는 슬림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 부드러운 가죽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 등 실용적인 면모까지 갖췄다. 80시간 연속 파워 리저브가 가능해 스타일뿐 아니라 기능까지 챙기는 모험가를 위한 워치다.


(왼쪽부터) 카키 필드 메커니컬 기본 디자인으로 슬림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다이얼을 매치해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은은하게 태닝한 듯한 가죽 스트랩은 밝고 경쾌한 감성을 더해준다. 비슷한 컬러 핸즈와 야광 마커로 디자인적 통일감을 완성한다. 71만원.
군용 장식과 메달의 메탈 소재인 브론즈로 제작한 케이스 디자인을 갖춘 워치로 해밀턴 최초의 브론즈 워치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유의 독특한 컬러를 내는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군용 시계에 어울리는 거친 느낌을 줌과 동시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빈티지한 감성까지 담았다. 여기에 짙은 브라운 컬러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미학적, 실용적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1백10만원.

카키 에비에이션 X-윈드 오토 크로노

파일럿을 위해 설계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마스터 곡예비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안되었다. 정확한 항해에 중요한 요소인 측풍 기능과 바람 방향에 따른 편류각을 측정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위해 스크루 다운 크라운을 시계 우측에 배치했으며 크로노그래프 작동을 위한 푸셔를 왼쪽으로 이동했다. 해밀턴 타임피스 중 가장 정교하고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항공 시계 컬렉션이다.


(위부터) 샌드 스톰 베이지 PVD로 코팅 처리한 지름 45mm 브라운 컬러 케이스에 카무플라주 패턴 다이얼을 매치해 전통 항공 워치의 전문적인 느낌과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최첨단 패브릭 스트랩을 더해 탐험용 시계 스타일을 완성한다. 2백90만원. 딥 블루 다이얼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매치해 시원하고 세련된 감성을 더한다. 다이얼을 꽉 채운 날짜창과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이 전문적인 느낌을 배가한다. 내부 회전 베젤과 실리콘 헤어 스프링을 장착해 항공 워치로서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백70만원.

문의 032-320-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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