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of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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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메틱 브랜드는 이제 전 세계 유통을 이끄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K-뷰티라는 막강한 조류를 형성한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서울을 찾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클라란스의 브랜드 프레지던트 나탈리 바델과 그녀를 서포트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담당 마리 헬렌-레르를 직접 만나 클라란스의 미래, 럭셔리 뷰티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New China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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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스스로 깨어나고 스스로 서야 비로소 탈출구가 생긴다. 중국 예술은 오래된 신화에서 점점 ‘특수한’ 모습으로 오늘의 세계에 출현하려 하고 있다. 결국 관건은 현재의 사람들이다.”  중국 현대미술계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장샤오강은 이런 말을 던진 적이 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차원에서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LV)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본토(本土, Bentu)>가 내세우는 정수와 맞닿는 측면이 있는 듯하다. 오는 5월 2일에 막을 내리는 이 전시 큐레이터는 ‘본토’가 민족주의적 개념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중대한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데 있어 ‘로컬’과 ‘글로벌’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변증법적 설명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현실의 중국’을 관찰하고, 그 복잡한 변화를 몸소 겪어내며 자기만의 역량과 스타일을 반영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처럼 생생한 기상이 느껴지는 아티스트들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도시는 아무래도 베이징이다. <본토>전에 참여한 12명의 작가 중 대다수도 베이징을 근거지로 활약하고 있다. 그중 1970~80년대에 태어난, 현재 중국의 문화 지형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스타 작가 4명을 그들의 베이징 스튜디오에서 마주했다. 계속 읽기

글 고성연(베이징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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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라인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서는 신관 4층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슈즈 전문 공간, 패션과 뷰티, 리빙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모던 바자 콘셉트의 토털 라이프스타일 존, 10층에 위치한 아동 전문관 리틀 신세계, 그리고 신관 9층에 위치한 생활 전문관 등 4개의 전문관이 탄생했다. 신세계의 노하우와 트렌드에 대한 감각이 깃든 공간에서 질 높은 쇼핑과 색다른 경험을 만끽해볼 것.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