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자로서의 신념을 온몸으로 실천한 ‘팔색조’ 괴짜 예술가 훈데르트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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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겨울이다. ‘IMF 사태’가 발발한 직후라 그러했을까. 당시 학생 신분으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머물고 있던 필자에게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미술에 깊은 조예가 있진 않았지만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자취를 … 계속 읽기

글 고성연

scent of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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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향기 그 자체겠지만, 향수의 품격을 정의하는 요소 중 브랜드 히스토리 역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누가 만든, 어떤 향수인지를 가늠하게 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귀족적이고 화려한 패턴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the muse of whi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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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랑콤의 화이트닝 라인 뮤즈로 선택되어 화제가 된 정혜영이 맑고 투명한 피부 빛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녀가 빛나는 동안 피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운동, 과일 섭취와 같은 뷰티 습관 외에도 꼼꼼한 화이트닝 기초 케어로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 그녀의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going gr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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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에도 ‘꽃 중년’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면 지금부터 체계적인 피부 관리에 돌입할 것.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아직까지도 뷰티 케어를 외면하고 있는 남성을 위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주는 옴므 코스메틱을 준비했다. 면도 후엔 밤(balm) 타입 코스메틱 면도 후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ultimate whi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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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도 지워도 자꾸만 반복되는 잡티가 고민이라면, 제아무리 좋은 제품을 써도 달라지지 않는 피부 톤으로 기존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면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화이트 멜라디파잉 세럼’에 주목하자. 고귀한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까지 5단계로 작용해 보이지 않는 멜라닌까지 케어하는 이 세럼은 …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under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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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잡티, 주름, 칙칙함은 모든 여성의 적이나 다름없다. 특히 피부의 다크 스폿이 증가하는 40~50대의 여성에게는 이를 감쪽같이 커버해줄 컨실러 하나가 절실하다. 피부 타입, 사용 부위별 컨실러 사용법을 잘 익혀두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짙은 잡티 부위엔 크림 컨실러가 제격 …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도움말 우현증 원장(W퓨리피), 변명숙(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la dolce v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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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남성복 트렌드는 한마디로 ‘LA DOLCE VITA’다.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인생’을 의미하는 이 말처럼, 어둡고 무거웠던 겨울을 지나 올 시즌 남성복은 정장과 캐주얼 모두 가볍고 밝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정통 이탤리언 클래식 남성복 빨 질레리(PAL ZILERI)가 올봄, 세련된 이탈리아 남성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는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new icons JPX 800 for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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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아이언이 나타났다. 아이언 대표 브랜드 미즈노가 ‘JPX 800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한 것. 단조의 부드러운 타구감에 뛰어난 방향성, 긴 샷 거리를 자랑하는 모델로 세계 단조 아이언 기술 개발을 리드하는 미즈노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좋은 아이언의 기준 아이언을 … 계속 읽기

 글 류시환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New spring new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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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스트라이프와 모던한 느낌의 선명한 색채, 완벽한 실루엣으로 가득한 2011년 S/S 컬렉션. (여자) 트위드 슬리브리스 원피스 1백29만원 폴 스미스. 네이비 크리스털 링 33만원, 진주 네크리스 80만원 모두 미네타니. 크리스털 워치 1백만원대 스와로브스키. 진주 뱅글 가격 미정 티피 앤 매튜. 그린 클러치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헤어 강현진 | 메이크업 최시노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photographed by lee jung hoon

brisk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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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이 좁다고 생각한 남성 슈즈 컬렉션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바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슈즈. 피케 셔츠와 빳빳한 생지 데님에 꼭 어울리는 이 남성미 풀풀 풍기는 터프한 슈즈는 평범한 위크엔드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가운데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죽의 질감이 단단하게 …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