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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se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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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스위스의 작은 도시 바젤에서 시작된 워치 박람회는 2014년 현재까지 쉬지 않고 시계와 주얼리라는 하나의 테마로 달려왔다. 시계라는 작은 우주가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박람회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 인간의 놀라운 집중력이 만들어낸 시간의 예술, 그리고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그 아름다운 결과물인 2014년을 빛낼 새로운 시계들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Optical Rad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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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광채는 계절과 연령, 유행과 상관없이 화장품에서 가장 사랑 받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한 광채 화장품은 어떤 독자적인 성분과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을까. 화이트닝부터 CC크림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살펴봤다. 계속 읽기
Fancy G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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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형태의 주얼리에 컬러를 더했을때 숨겨진 아룸다움이 빛난다. 무채색의 여린 꽃송이 위로 피어난 아름다운 유색석 주얼리의 화려한 순간. 계속 읽기
가장 매력적인 잇 백, 펜디 투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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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셀러리아, 피카부, 투쥬르. 펜디의 역사를 대변하는 백 컬렉션은 매 시즌 모던한 방식으로 재해석되며 브랜드의 혁신과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2 F/W 프리 컬렉션에서 처음 등장한 ‘2Jours 백(투쥬르 백)’은 ‘셀러브리티 백’이라고 불릴 만큼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한 시즌 만에 아이코닉 백의 반열에 올랐다. 세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해 케이트 모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틸다 스윈턴 등의 스트리트 룩은 물론이고 공항 패션이나 패션 위크에서 투쥬르를 들고 활보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투쥬르(Toujours)’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언제나’ 또는 ‘항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름의 의미뿐만 아니라 펜디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인 듀얼리즘에서 알 수 있듯, 모든 투쥬르 백은 서로 다른 2가지 컬러와 소재가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조합과 양면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기본적인 솔리드 컬러에서 시작해 시즌을 거듭할수록 다양한 컬러 블록과 프린트, 더욱 과감한 소재의 매치를 보여주는 투쥬르 컬렉션이 2014 S/S 시즌에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하며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옐로, 핑크, 블루 등 화사한 컬러 팔레트로 선보이는 미니 사이즈의 ‘프티 투쥬르(Petite 2Jours)’ 백과 가방 양쪽을 펼쳐 2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트와쥬르(3Jours)’ 백, 단단한 형태감이 돋보이는 ‘드미쥬르(Demi-Jours)’ 백이 그것이다. 이번 컬렉션의 키 룩인 오간자 레이어드 드레스의 그래픽적인 모티브와 좌우대칭을 이루는 블랙과 실버 컬러,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X자 디자인을 담아 하나의 범주 안에서 모던하게 해석한 투쥬르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2-2056-9021 계속 읽기
해밀턴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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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에서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 워치를 제안한다. 꽃잎을 연상시키는 선레이 다이얼과 큼직하게 자리 잡은 인덱스가 특징이며, 12시 방향과 백 케이스를 통해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엿볼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로즈 골드 컬러 케이스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화이트 가죽 스트랩을 적용한 모델은 크라운을 사이에 두고 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전국 해밀턴 매장에서는 재즈마스터 레이디 오토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레드 컬러 스트랩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3149-9593 계속 읽기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탄생 90주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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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 ‘마이스터스튁 탄생 90주년 컬렉션’을 선보인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으로 출시되는 이 컬렉션은 고급 블랙 레진 소재에 레드 골드 플레이티드로 제작했으며, 1924년 처음 출시했을 당시 디자인이 동일한 커버의 특별한 기프트 박스에 제공한다. 마이스터스튁 탄생 90주년 컬렉션의 만년필에는 최고의 장인들이 수공으로 제작하는 솔리드 레드 골드 닙이 있으며, 닙 위에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글자를 새겼다. 문의 02-3485-6627 계속 읽기
에르메스의 특별한 실버주얼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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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에서 실버 주얼리를 선보이는 <사운드 오브 실버(Sound of Silver)> 전시를 개최한다. 에르메스의 실버 주얼리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정교한 마감 기법 등 골드 주얼리의 세공법과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완성도가 높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르메스의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가 디자인한 실버 주얼리를 대거 선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건 슈즈 레이블도 보유한 피에르 아르디는 1990년 에르메스의 여성 슈즈와 남성 슈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후 2001년에 에르메스 파인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주얼리의 중심이 되는 ‘솅 당크르(Chaı^ne d’Ancre)’ 디자인의 모티브는 1938년, 4대 에르메스 회장인 로베르 뒤마가 부두 근처를 산책하다가 배에 연결된 닻을 보고 영감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유려한 곡선과 볼륨감 있는 형태, 정확한 균형을 이루는 디자인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실용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추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요기원(YoggyOne)의 음악과 함께 만든 영상, ‘사운드 오브 실버’도 주목할 만하다. ‘만약 실버 주얼리에도 소리가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영상은 어둠 속에서 체인, 브레이슬릿, 링 등의 주얼리가 빛과 어우러져 특별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사운드 오브 실버 영상은 에르메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www.thesoundofsilver.her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로 꾸민 이번 전시는 에르메스만의 혁신적인 실버 주얼리를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3015-3251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