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but s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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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2, 2019

파격과 열정. 지난 10월 마카오에서 열린 로저드뷔의 이벤트는 놀라움과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스위스 메이드 시계의 기술력과 워치 혁신가로서의 뜨거운 열정이 결합된 로저드뷔의 신제품 워치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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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과 완벽함의 카리스마, 로저드뷔 워치
시계가 지닌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정확성과 그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력은 ‘메이드 인 스위스’ 라는 한마디로 설명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상을 넘어선 강렬한 끌림을 시계에서 원할 때 생각나는 브랜드가 바로 로저드뷔다. 파워풀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www.rogerdubuis.com/ko)’. 로저드뷔가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는 역시 남달랐다. 지난 10월 24일(마카오 현지 시각) 마카오에서 진행한 ‘Mad but Swiss’ 이벤트는 ‘상식을 뒤엎는 스위스’라는 테마에 잘 어울리는 행사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거대한 거울로 가득한 행사장에는 날렵하고 강렬한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함께해 고객들로 하여금 3D 피렐리 트랙에서 경주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하도록 했고, 5m 높이로 불쑥 솟아오른, 탄소를 상징하는 장식은 의외의 존재감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제품 2종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혁신적인 워치였다. 하이퍼 워치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은 극도로 정밀한 기술이 낳은 가벼움이 컴플리케이션이라는 무게와 만나 역설적인 놀라움을 선사했으며, 여러 소재를 흥미롭게 배치해 경이로운 기술력에 감동하게 만들었다. 다층 카본을 주로 사용하고, 케이스와 스트랩에도 카본을 적용한 이 제품은 1백95개의 다이아몬드가 반짝임을 더해준다. 그중에서도 1백6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카본 스트랩과 세계 최초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투르비용 캐리지가 눈에 띈다. 또 하나의 신제품은 여성을 위한 특별한 럭셔리 하이엔드 워치 ‘엑스칼리버 36 슈팅 스타’. 기존 로저드뷔 남성 워치에서 볼 수 있었던 42mm 엑스칼리버 싱글 투르비용을 축소해 36mm 케이스에 담아낸 이 제품은 ‘파격을 우아함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로저드뷔 제네바 공방에서 2년간의 연구 및 개발 끝에 탄생했는데, 플라잉 투르비용 스켈레톤 칼리버를 사용했으며, 화이트 자개, PVD 처리한 블루, 반투명한 핑크 배경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하늘을 표현한 다이얼에는 에나멜 소재의 별 장식이 길게 꼬리를 드리운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어 마치 동화와 같은 팬시한 느낌마저 자아낸다. 로저드뷔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 도로시 헨리오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 시계는 시계 제조의 관례를 깨는 동시에 세대를 이어 내려온 로저드뷔의 혁신적인 DNA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스트랩까지 카본으로 만든 최초의 시계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라며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칼리버 36 슈팅 스타는 여성도 남성만큼이나 대담하고 기술적인 칼리버를 착용하고 싶어 한다는 확신 아래 완성한 제품으로,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춰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1995년 이래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haute horlogerie) 분야의 선두를 지켜온 만큼, 하이엔드 시계의 고정관념을 넘어선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모험적이고 창조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로저드뷔의 워치는 저마다 특별한 감성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로저드뷔는 앞으로도 특별함과 완벽함을 바탕으로 더욱 진화해나갈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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