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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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2, 2014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올겨울, 수많은 신제품을 접하는 에디터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사로잡은 코즈메틱은 무엇?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들이 직접 써보고 만족한 뷰티 핫 리스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에스티 로더 마이크로 에센스
수입 브랜드에서 출시한 발효 에센스라는 독특한 포지션이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 향기도 은은하고 얼굴 전체에 퍼지는 발림성도 뛰어나다. 용량이 많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50ml 13만5천원대. 문의 02-3440-2772 _by 에디터 배미진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레이저 포커스
피부과 레이저 시술에 준하는 효과를 낸다 해서 일명 ‘레이저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재생 에센스. 피부과 치료 후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에 갑작스레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 세안 후 이 제품 하나만 듬뿍 바르고 자면 놀랍게도 다음 날 아침 빠르게 회복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30ml 8만1천원. 문의 02-3440-2773 _by 에디터 권유진
프로스틴 어메이징 리커버리 앰플 세트
한 달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주름 개선 전용 앰풀. 유통기간이 짧고 냉장 보관해야 하는 냉장화장품인 만큼 신선함이 최고의 무기다. 매일 하나씩 잘라서 사용하기에 안전성은 확실하다. 1mlx28개 12만원. 문의 080-023-7007 _by 에디터 배미진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헤어 마스크
일단 끈적임이 없고, 천연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팩을 한 후 씻어낼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다른 헤어 팩과 달리 머릿결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없다. 갈라진 머리 끝은 거의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어 케이블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200ml 4만2천원.
문의 02-3014-2965 _by 에디터 배미진
비비안 웨스트우드 몽 부드와
만다린, 은방울꽃, 머스크가 선사하는 투명하고 섬세한 향기가 매력적. 은밀한 여성의 란제리에서 영감을 받은 보틀 컬러와 디자인이 관능적이다. 성숙하면서도 순수한 소녀를 연상시키는 플로럴 부케의 깨끗한 비누 향이 특징으로, 여성미를 어필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사용해볼 것. 30ml 7만5천원. 문의 080-363-5454 _by 에디터 권유진
줄리크 에센스 오브 로즈 롤-온 프레그런스 오일
롤온 타입의 프래그런스 오일. 향긋한 향이 필요할 때 손목이나 귀 뒤에 쓱쓱 바르면 내추럴한 로즈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심신 안정,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장미의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자기 전이나 피로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야근 시간에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11ml 3만4천원. 문의 02-3446-1882 _by 에디터 권유진
디올 쟈도르 퍼퓸드 보디로션
여성스럽고 우아한 여성이라면 주목해야 할 감각적인 보디로션. 향에 중점을 둔 퍼퓸 보디로션이지만 풍부한 보습력을 갖춘 코튼 넥타 성분을 담아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꾼다. 쟈도르 향수의 향을 베이스로 한 보디로션만의 특별한 향을 지녔다. 150ml 8만원. 문의 02-3438-9631 _by 에디터 권유진
헤라 셀 에센스
요즘 워터 에센스에 푹 빠져 있던 터라 토너 대신으로도 사용하고, 에센스 단계에도 열심히 바르고 있다. 함께 들어 있는 물결무늬 화장솜에 푹 적셔 입가에 올려두면 각질이 생길 염려도 없고 쫀득한 크림을 두껍게 올려도 갑갑하지 않다. 150ml 6만원.
문의 080-023-5454 _by 에디터 이예진
라 메르 리프팅 컨투어 세럼
탄력과 주름을 동시에 잡아 매끈하고 탱탱한 페이스 라인을 완성하는 리프팅 세럼. 해양 추출물인 리프팅 퍼먼트™와 미라클 브로스™를 핵심 성분으로 담아 피부 밀도, 윤곽, 선명도를 눈에 띄게 향상시킨다. 너무 리치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질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바르는 즉시 피부가 팽팽하고 매끈하게 당겨져 얼굴선이 한결 살아난다. 30ml 37만원. 문의 02-3440-2775 _by 에디터 권유진
입생로랑 포에버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인-크림
4주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크림. 노벨상을 수상한 바이오 과학 분야 글리코바이올로지의 핵심인 글리칸을 바탕으로 한 ‘글리칸 액티브’ 성분이 기존 세럼에 비해 3배 고농축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하고 싶어 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50ml 24만원. 문의 080-347-0089 _by 에디터 배미진
베네피트 김미 브라우
눈썹에 관련한 제품이라면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는 베네피트의 최신작. 눈썹 속을 메워주고 결을 따라 지그재그로 문질러 빗는 독특한 사용법을 거치면 원래 타고난 듯 예쁜 눈썹 색과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3g 3만3천원. 문의 080-001-2636 _by 에디터 이예진
어브 이스턴 트리트 바디 오일 by 레흐
한겨울엔 보디 크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그 위에 오일을 덧발라 건조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오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끈적이지 않아 바르기 편하고 옷을 바로 입어도 좋을 만큼 흡수력이 대단하다. 250ml 4만9천원. 문의 02-797-0710 _by 에디터 이예진
멜비타 플로럴 부케 클렌징 미셀라 워터
클렌저는 자고로 순하면서도 개운하게 씻어내야 한다는 덕목을 갖춘 제품. 토너라고 해도 믿을 만큼 가볍고 자극적인 향이 느껴지지 않아 화장솜을 얼굴에 올리고 있을 정도다. 닦아낸 후 물로 씻어내지 말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는 게 포인트. 스모키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눈이 전혀 따끔거리지 않는다. 200ml 3만5천원. 문의 02-3014-2997 _by 에디터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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