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Drop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최적으로 끌어올리고 노화의 징후까지 개선해줄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주목하라. 가벼운 세럼 타입이지만, 고가 크림 못지않은 보습력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춘 에센스가 출시되고 있다. 열 크림 부럽지 않은 에센스 한 병의 위력. 계속 읽기

미도 2017 미니 바젤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갤러리

미도는 최근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2017 미니 바젤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6가지 메인 컬렉션 전시와 함께 각국 랜드마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다양한 컬렉션을 미디어 아트 형식의 영상 퍼포먼스로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게스트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문의 02-3479-6230 계속 읽기

브레게 클래식 투어

갤러리

브레게는 10월 4일, 런던의 마크 클럽에서 진정한 젠틀맨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클래식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의 장인을 특별히 초대해 브랜드의 높은 기술력과 전통의 가치가 담긴 타임피스를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문의 02-6905-3571 계속 읽기

Close to You

갤러리

헤어 이일중 | 메이크업 이영 | 모델 케빈, 김아현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photographed by jung ji eun

스트리트 룩에서 파티 웨어까지, 조금은 유니크하게, 가끔은 트렌디하게 대담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플 다이어리. 계속 읽기

이재이 & 댄 레벤슨 2인전,<나를 바라보는 기억들(Memories Look at Me)>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다분히 의도적이고 창의적인 행위로서 경험에 ‘형태’를 부여하는 서사 개념을 탐구하는 2인 작가의 전시가 서울 갤러리 엠(Gallery EM)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열린다. 서울 출생으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이재이(Jaye Rhee), 그리고 미국 출신으로 런던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CA)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작가 댄 레벤슨(Dan Levenson)의 2인전 <나를 바라보는 기억들(Memories Look at Me)>이다. 작품에서 묘사되는 서사는 자체적인 논리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 내레이터에게 다시 말을 건다는 발상이 흥미롭다. 갤러리 큐레이터는 “두 작가의 작업은 회상이나 상상 속 과거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다”면서 “그 과거는 이상화된 것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서사 자체로는 충실하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이재이 작가의 사진 시리즈와 2채널 영상 작품인 ‘완벽한 순간(The Per-fect Moment)’을 보면, 한 화면에서는 나이 지긋한 무용수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된 젊은 시절 경험을 얘기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젊은 무용수가 이를 재현해내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댄 레벤슨 작가의 작품은 가상의 학교인 취리히 미술학교를 무대로 하는데, 오래전 폐기된 학생들의 습작을 나타내는 회화 작품, 보관용 사물함, 의자와 말 드로잉 등으로 얘기를 펼친다. 그의 작업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기억에 대한 헌신’이라고. 홈페이지 www.galleryem.co.kr 계속 읽기

The quintessence of British Luxury

갤러리

글 고성연(런던 현지 취재)

철학자이자 사회 사상가 질 리포베츠키는 “럭셔리란 사람의 재능을 통해 사물이 완벽해지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람의 재능은 자본과 미학의 절묘한 배합으로 실현할 수 있고, 여기에 시간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사물은 럭셔리의 꼴을 갖춰가는 것일 터다. 전통의 정서가 유달리 강한 영국에서 럭셔리는 특히 시간의 가치가 무게 있게 반영되는 존재지만, 현대적인 재해석을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뒷받침되고 있다. 전통을 중시하되 엄격하고 신중하게 변화를 꾀하는 영국적인 혁신과 닮았다. 브리티시 럭셔리의 상징과도 같은 폴로와 위스키가 만나는 흔치 않은 체험의 장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