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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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7, 2018

에디터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사랑이란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같은 곳을 향하는 것이다.” _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사랑의 서약이 울려 퍼지고, 그 속에 사랑의 증표가 되어줄 아름다운 웨딩 주얼리와 워치가 두 사람을 하나로 연결한다. 이 소중한 순간을 위해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지는 하이 주얼리 웨딩 링부터 디자인과 기술력을 모두 겸비한 워치까지 커플의 취향을 고려해 엄선한 주얼리 & 워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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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ternal classic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불가리 삐꼴라 루체아 여성 워치 시계의 페이스는 모던하면서 심플하지만, 건축미가 느껴지는 독특한 브레이슬릿을 더해 유니크한 면모를 품은 여성 워치. 불가리 대표 아이콘인 세르펜티의 분절 구조를 형상화한 기하학적인 브레이슬릿은 각 링크가 서로 매끈하게 연결되어 있어 특유의 볼륨감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루체아 워치를 23mm로 보다 슬림하게 재해석한 삐꼴라 루체아 워치는 유니크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원하는 예비 신부에게 추천한다. 5백만원대.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여성 워치 여성들의 로망이자 까르띠에의 영원한 아이콘인 팬더 컬렉션의 여성 워치로, 아름다운 주얼리로서의 가치까지 지닌 제품이다. 유연한 링크 구조로 이루어진 브레이슬릿은 마치 팬더 한 마리를 손목에 올려놓은 듯 착 감기는 착용감을 선사하고, 더불어 특유의 매끄러운 반짝임 덕분에 단독으로도, 다른 주얼리와 믹스 매치해도 굉장히 멋스럽다. 2천7백만원대. 브레게 레인드 네이플 여성 워치 우아한 아름다움과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레게의 베스트셀러 여성 워치. 단아하면서도 은근한 화려함을 지녀 예물 시계로 인기다. ‘나폴리의 여왕’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징적인 에그 셰이프 골드 케이스에 화이트 머더 오브 펄 다이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문페이즈와 파워 리저브 기능으로 기술적인 완벽함을 추구했다. 4천4백만원대.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여성 워치 간결하면서 모던한 인상이 특징으로,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오메가의 대표 여성 워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세팅의 오토매틱 여성 워치라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자개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인덱스 세팅으로 여성미를 더했고, 오메가의 강렬한 심장인 오메가 칼리버 4061을 장착했다. 4백만원대.
Fantasy of diamond
(Van Cleef & Arpels, 왼쪽부터) 반클리프 아펠의 상징적인 원형 비즈 밴드가 돋보이는 빼를리 솔리테어 링 1캐럿 기준 6천만원대, 중앙의 다이아몬드를 감싼 밴드 디자인이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쿠튀르 링 0.7캐럿 기준 1천9백만원대 모두 반클리프 아펠.
(Cartier,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프롱 세팅한 다이아몬드를 밴드 전체에 더해 화려한 광채를 선사하는 까르띠에 웨딩 밴드 총 1.34캐럿 기준 1천2백만원대, 4개의 돋움 팔메트와 와이어 보디로 이루어진 마운트 디자인으로 가장 클래식하면서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하는 1895 솔리테어 링 1.76캐럿 기준 6천2백만원대, 아이코닉한 트리니티 링을 재해석해 3개의 고리가 신비하게 얽힌 디자인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트리니티 루반 솔리테어 링 1.13캐럿대 기준 3천9백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Bulgari,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5.32캐럿의 진귀한 옐로 다이아몬드를 우아한 타원형으로 세공해 대담한 디자인을 완성한 그리페 하이 주얼리 링 가격 미정, 불가리를 대표하는 브라이덜 컬렉션으로, 볼륨감 있는 밴드 디자인이 특징인 베네치아 토르첼로 링 1캐럿 기준 3천7백만원대, 다이아몬드를 감싸 안은 듯 디자인한 두 줄의 브러시 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인콘트로 다모레 링 1캐럿 기준 4천5백만원대 모두 불가리.
(Tiffany & Co., 위부터)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두 줄로 비드 세팅한 옐로 다이아몬드 솔리스트 링 1.06캐럿 2천7백만원대,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밴드 위로 완전히 들어 올려 광채를 극대화한 티파니 세팅 링 1.54캐럿대 기준 4천6백만원대, 단독으로 착용해도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티파니 임브레이스 밴드 링 3.5mm 기준 1천1백만원대 모두 티파니.
(Graff, 위부터) 3.02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양옆에 오벌형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독보적인 화려함을 선사하는 다이아몬드 링 가격 미정, 중앙의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를 공중에 떠 있는 듯 세팅해 유니크함을 더한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 링 가격 미정 모두 그라프.
(Tasaki, 왼쪽부터) 리본의 유연한 곡선을 형상화한 밴드 디자인이 특징인 바운드 솔리테어 링 1.57캐럿 기준 1천2백만원대, 심플하면서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피아체레 솔리테어 링 2.04캐럿 기준 4천7백만원대 모두 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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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컬렉션 1917년 탄생한 까르띠에의 전설적인 탱크 워치는 남녀 누구에게나 로망인 워치다. 탱크 워치 탄생 1백 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워치로, 여성 시계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수놓은 베젤과 핑크 악어가죽 스트랩이 우아한 매력을 뽐낸다. 2천1백만원대.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갈색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남성 워치 1천5백만원대.

Omega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38mm & 스피드마스터 레이싱 워치 더욱 간결하고 독창적인 요소를 활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스피드마스터 컬렉션. 클래식한 요소와 스포티한 무드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브라운 알루미늄 링과 타키미터 스케일을 매치해 우아한 품격과 오리지널 스피드마스터의 스포티한 매력을 자아내는 38mm 여성 워치 7백만원대, 스피드마스터의 모터 레이싱 유산을 기념해 매트 블랙 다이얼 버전으로 선보이는 남성 워치 1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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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
불가리 옥토 로마 워치 불가리 남성 워치를 대표하는 옥토 컬렉션 중에서도 매력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옥토 로마 워치. 브랜드의 상직적인 팔각 형태의 옥토 케이스를 한층 부드럽게 재해석했으며, 로즈 골드와 스틸의 58개 단면을 갖춘 건축적 디자인이 남성미를 더욱 부각한다. 8백만원대.
Piaget
피아제 포제션 워치 순백의 신부를 연상시키는 새하얀 새틴 스트랩에 눈길이 가는 여성 주얼리 워치. 29mm의 아담한 케이스 사이즈에 베젤 주위로 37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더욱 눈부시다. 1천8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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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nes
론진 마스터 컬렉션 & 돌체 비타 워치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중 보다 접근하기 쉬운 레인지의 클래식 워치를 꼽으라면 단연 론진이다. 론진 워치가 예물 시장에서 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도 이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 때문. 베스트셀러 남성 워치인 마스터 컬렉션은 세련된 문 페이즈, 크로노그래프는 물론 24시간 월드 타임 존 기능까지 갖추어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 마니아뿐 아니라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제격이다. 4백만원대. 다이아몬드로 수놓은 매력적인 스퀘어 케이스와 우아한 레드 컬러의 가죽 스트랩이 만나 여성미를 더욱 극대화한 돌체 비타 여성 워치 3백만원대.
Mido
미도 벨루나 블루레이 & 바론첼리 프리즈마 워치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 퀄리티의 오토매틱 무브먼트 워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미도의 대표 예물 워치. 전 세계 유명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시계 디자인 또한 빼어나다.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의 화려한 유리 돔 지붕의 곡선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밀한 선레이 기요셰 패턴의 블루 다이얼이 돋보이는 벨루나 블루 레이 남성 워치는 최대 8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심장으로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1백16만원. 프랑스 렌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의 둥근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미묘한 곡선이 돋보이는 프리즈마 여성 워치 1백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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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Fine Jewelry
샤넬 J12 컬렉션 이젠 샤넬의 아이콘이 된 J12 워치. 매우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남성을 위한 38mm 사이즈의 강렬한 블랙 세라믹 워치는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7백만원대. 33mm 사이즈의 화이트 세라믹 여성 워치는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을 장착해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7백만원대.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파베 워치 & 피에르 아펠 워치 사랑과 행운, 건강, 부를 의미하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알함브라 모티브 케이스에 베젤부터 다이얼까지 네 가지 각기 다른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반짝임의 예술을 선보이는 여성 주얼리 워치 9천2백만원대. 모던함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피에르 아펠 남성 워치는 브랜드 창립자의 이름을 딴 특별한 모델이다. 슬림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베젤의 폭을 최소함으로써 시각적인 가벼움과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1천9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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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he two of us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전용 드라이버로 착용하게 되어 있는 러브 브레이슬릿에서 모티브를 얻어 의미까지 로맨틱한 스크루 문양이 특징인 러브 링. 각 4백40만원대, 4백20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기하학적이고 유연한 곡선이 돋보이는 비제로원 디자인 레전드 링. 유니크하고 볼드한 디자인으로 평소 포인트 주얼리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각 2백만원대 모두 불가리. 단순하고 평범한 못 모티브를 아름답게 재해석한 저스트 앵 끌루 링.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 각 1천5백만원대, 2백70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단조로운 이미지를 탈피한 중성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피아노 컬렉션. 피아노 건반처럼 디자인한 밴드 디자인이 돋보인다. 솔리테어 링 5백80만원대, 듀엣 링 4백10만원대, 블랙 다이아몬드 링 1백70만원대 모두 타사키. 간결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커플 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베스트셀러 커플 밴드인 티파니 클래식 밀그레인 웨딩 밴드 링. 반지 안쪽에 원하는 메시지를 새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2백만원대. 디자인이 모던해 스타일리시한 남녀에게 제격인 티파니 T 투 링. 다이아몬드 내로우 링 6백만원대, 로즈 골드 링 2백만원대 모두 티파니. 샤넬의 상징적인 퀼팅 패턴을 더해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밴드 디자인을 완성한 코코 크러쉬 브라이덜 밴드 링 1백80만원대, 1.01캐럿의 영롱한 센터 다이아몬드와 퀼팅 모티브의 밴드 모티브가 어우러져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코코 크러쉬 다이아몬드 링 4천만원대 모두 샤넬 화인주얼리. 예물 시계로도 사랑받는 컨스텔레이션 워치의 베젤에서 영감을 받은 컨스텔레이션 링. 각 4백만원대, 3백만원대 모두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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