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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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5, 2016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아름다운 반짝임과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시간을 보는 즐거움까지 모두 갖췄다. 그것도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로! 3백만원대 이하의 여성 워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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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몽블랑 보헴 문페이즈 쿼츠 쿼츠 무브먼트지만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에서나 만날 수 있던 기능 중 하나인 문페이즈를 탑재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달의 변화를 관찰하는 즐거움을 더한 특별한 여성 워치. 우아한 실버 화이트 기요셰 다이얼이 돋보이는 27mm 사이즈의 케이스, 가독성 높은 블랙 컬러의 아라비아숫자, 6시 방향의 나뭇잎 모양 날짜창, 앨리게이터 스트랩까지, 하이엔드 워치의 면모를 모두 갖추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백37만원. 문의 1670-4810


불가리 비제로원 스틸 워치 불가리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비제로원 컬렉션의 여성 시계. 상징적인 디테일인 불가리 더블 로고 장식과 나선 모티브를 더한 23mm 사이즈의 케이스, 주얼리를 연상케 하는 모던한 뱅글형 브레이슬릿이 스타일리시하다. 3백만원대. 문의 02-2056-0171


보메 메르시에 쁘띠 프로메스 가로가 살짝 긴 우아한 셰이프의 22mm 미니 사이즈 케이스와 팔목을 두 번 감싸는 더블 레더 스트랩이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하다. 스틸, 글로시 블루 레더, 비비드 오렌지 레더 등 세 가지 버전의 스트랩으로 선보여 본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영롱한 빛을 발산하는 자개 다이얼, 베젤 및 6시와 12시 방향에 섬세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가 매력을 배가한다. 3백21만원대. 문의 02-2118-6225


론진 돌체비타 이탈리아의 달콤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곡선과 기하학적인 라인을 미묘하게 결합해 현대적인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워치. 모던한 직사각형 케이스, 블루 컬러의 로마숫자 인덱스, 총 3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 세련된 레드 컬러의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조화를 이뤄 화려한 기품을 자랑한다. 3백만원대. 문의 02-3149-9532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PM 1991년에 출시해 이제는 에르메스 메종을 상징하는 시계로 자리 잡은 케이프 코드 워치. 브랜드의 DNA를 담아 마구에서 영감을 받은 둥그런 커브와 독특한 러그 모양의 케이스가 특징이다. 컬러와 소재가 다양한 스트랩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랜 전통을 지닌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스타일리시한 코드를 엿볼 수 있다. 3백만원대. 문의 02-3448-0728


태그호어이 까레라 레이디 칼리버 9 오토매틱 워치 합리적인 가격대의 오토매틱 워치를 찾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시계로, 테니스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가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세련미와 스포티한 매력을 겸비했다.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9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고, 가독성을 높인 28mm의 큰 다이얼에 세팅한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와 H 형태의 브레이슬릿, 얇은 베젤, 각진 혼 등 섬세하고 도회적인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3백39만원대. 문의 02-548-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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