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 of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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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1, 2015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유럽의 5대 주얼리 브랜드이자 이탈리아의 화려한 컬러를 담은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또(Pomellato). 독특한 컬러 블렌드와 볼륨이 느껴지는 스톤,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세계를 매혹시킨 포멜라또의 누도, 마마논마마, 사비아 컬렉션을 소개한다.

Nudo오직 밀라노의 공방에서 장인들의 세심한 손길로 완성하는 포멜라또의 시그너처 라인인 누도 컬렉션. 독특한 디자인을 믹스 매치할 수 있는 캔디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애미시스트, 가닛, 블루 토파즈, 레몬 쿼츠 등 원석의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2백만~3백만원대. Nudo Diamond기존의 누도 컬렉션에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을 더했다. 최상급 원석을 다양한 컬러와 쁘띠, 클래식, 맥시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여 자유로운 레이어링의 매력을 살렸다. (왼쪽 위쪽부터) 누도 다이아몬드 애미시스트 8백28만원, 누도 클래식 마데이라 2백77만원, 누도 쁘띠 프레지오라이트 2백28만원, 누도 다이아몬드 레몬 쿼츠 8백28만원, 누도 쁘띠 애미시스트 2백 28만원, 누도 맥시 블루 토파즈 3백68만원.

m’ama non m’ama‘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의 마마논마마 컬렉션은 항상 홀수로 레이어링해 ‘사랑한다’의 의미를 완성한다. 독특한 컬러 블렌드, 세심하게 가공된 최상급 스톤, 브랜드 고유의 로즈 골드 밴드로 오래도록 착용해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왼쪽 위부터) 문스톤 1백77만원, 다이아몬드 블루 런던 토파즈 3백18만원, 아이올라이트 1백97만원, 파이어 오팔 1백77만원, 다이아 페리도트 3백18만원, 가닛 1백77만원.

Sabbia이탈리아어로 ‘모래알’이라는 의미의 사비아 컬렉션은 포멜라또의 시그너처인 로즈 골드 밴드에 화이트·브라운·블랙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포멜라또 공방만의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은은하고 영롱한 모래알의 반짝임을 담아 프러포즈 링이나 트렌디한 예물 세트로도 인기다. 2백만~7백만원대.



문의 02-3213-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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