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이곳이 ‘천사의 도시’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메릴린 먼로와 제임스 딘이 사랑한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임에도, 뉴욕에 비해 저평가되어 아쉽다. 로스앤젤레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과 미식의 새로운 메카이기도 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것은 단지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이곳을 사랑하기 때문이리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