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인 브랜드 비트라(Vitra)가 운영하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현대 디자인사를
총망라한 곳으로, 상징적인 디자인 순례지 중 하나다. 올해 <스타일 조선일보> 바젤 특집호에서 이곳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리적 위치가 지닌 특별함 때문이다. 아트 바젤과 바젤월드가 개최되는 예술의 도시 바젤에서 라인 강이라는 하나의 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독일의 바일 암 라인(Weil am Rhein)으로 거슬러 가면 이 아름다운 장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젤이라는 도시의 풍부한 감성이 넘쳐흘러 독일 가장자리에 위치한 비트라와 교감한다.
두 도시가 상징하는 예술적인 교집합에 대하여. 계속 읽기
Artistic eXploration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