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우먼 데이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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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은 기존 여성 컬렉션보다 직경이 큰 칼리버를 장착한 무브먼트의 ‘우먼 데이 나이트’를 출시한다. 2개의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션 기능이 분침과 결합된 것이 특징. 독특한 블루 톤의 그러데이션과 노란색의 별이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문의 02-3467-8426 계속 읽기

디올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 앙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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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그래픽적인 느낌을 더한 ‘윗 그랑발 피스 유니크 앙볼’을 선보인다.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 화이트 골드가 어우러져 광채를 선사한다. 다이얼은 풍뎅이 날개 모티브의 상감 장식으로 덮여 있으며 오실레이팅 웨이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문의 02-513-3200 계속 읽기

스와로브스키 아일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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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에서 패셔너블한 ‘아일라 데이’를 출시한다. 크리스털의 케이스와 스티치한 스트랩이 어우러져 모던한 무드를 연출한다. 싱글 스트랩과 더블 스트랩 등 2가지 버전에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며 브레이슬릿과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문의 1661-9060 계속 읽기

Perfect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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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 시계를 차고 싶다면 욕심일까? 옷을 갈아입듯 스트랩을 변경할 수 있는 시계라면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다. 기능과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스타일리시 코드 워치.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김지혜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오메가 글로브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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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에서 ‘글로브마스터’를 선보인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과한 첫 번째 시계로, 18K 세드나 골드, 18K 옐로 골드, 그리고 스틸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된다. 모든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했으며, 브러시드 케이스의 경사면과 브러시드 메탈릭 브레이슬릿은 폴리시드 처리했다. 특히 1952년 처음 출시된 컨스텔레이션 모델의 아이코닉한 파이-팬 다이얼과 플루티드 베젤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문의 02-511-5797 계속 읽기

Be Gen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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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젤월드에서는 디자인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엔트리 워치가 대거 출시되었다. 뛰어난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를 매력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계식 시계를 처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사회 초년생의 앞길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엔트리 워치 리스트.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퍼페추얼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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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에서 천연 화이트 자개와 사금석으로 장식한 문페이즈가 고급스러운 ‘슬림 데르메스 퍼페추얼 캘린더’를 선보인다.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을 포함해 윤년을 조정할 필요가 없는 퍼페추얼, 듀얼 타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3448-0728 계속 읽기

해밀턴 벤추라 엘비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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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벤추라 엘비스 80’를 출시한다. 기하학적 구조의 비대칭 케이스와 스포티한 느낌의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인다. 브랜드 고유의 섬세한 오렌지색 핸즈와 독특하게 조각된 크라운이 스타일리시함을 살려준다. 문의 02-3149-9593 계속 읽기

펜디 셀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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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에서 기하학적 패턴의 머더오브펄 다이얼이 돋보이는 ‘셀러리아’를 선보인다. 셀러리아 백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치 디테일의 스트랩은 다양하게 교체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에디션과 투톤 컬러를 사용한 스틸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문의 02-3284-1300 계속 읽기

바젤월드의 또 하나의 주인공, 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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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기술력으로 완성한 무브먼트도 바젤월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거대한 워치 시장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것은 신소재의 등장이다. 디자인과 컬러, 무브먼트의 가치에 대적할 만큼 신소재의 위상은 대단하다. 이전에는 시계 소재로 사용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화이트 세라믹이 이제는 최고급 기계식 워치에까지 적용되고, ‘고무’에 불과했던 러버 소재도 다양한 금속과 결합해 내구성이 뛰어난 필수 소재로 거듭났다. 단기간에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없기에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바젤월드에서 라도와 롤렉스, 불가리가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며 시계 시장의 반경을 넓혔다. 라도는 ‘현대적 연금술’이라고 표현할 만큼 완벽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선보였는데, 손목에 올리는 순간 “정말 새롭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세라믹을 메탈처럼 보이도록 가공하는 플라즈마 기법은 라도만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로, 메탈보다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하며 티타늄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다. 게다가 차가운 느낌의 스틸에 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욱 깊고 진한 컬러감으로 기품을 더해준다. 시간이 지나도 광택감을 잃지 않는 지속성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고 착용자의 체온에 온도가 맞춰지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롤렉스는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이슬릿’을 선보였는데, 얇은 티타늄 블레이드에 유연한 엘라스토머 스트랩을 독특한 방식으로 접목한 브레이슬릿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탄성이 높으며 자외선에 강해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 불가리의 커넥티드 워치인 ‘디아고노 e-마그네슘’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마그네슘과 피크 폴리머를 결합한 소재로 선보이며 불가리가 앞으로 내놓을 시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신소재의 개발은 차별화된 시계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되고, 편의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워치 시장에서는 더욱 주목할 만한 일이기도 하다. 2016년 바젤월드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소재가 등장해 손목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감싸줄지 기대된다.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어시스턴트 에디터 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