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Perfect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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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2, 2013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원하는 피부 표현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파워가 궁금하지 않은가. 피부 본연의 힘이 느껴지는,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피부를 완성해주는 파운데이션 팩트, 바비 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메이크업이 아닌, 완벽한 피부의 재탄생
최근 10년간 화장품업계를 뒤흔든 키워드를 꼽으라면 무엇보다 물기가 어린 듯, 어쩌면 번들거려 보일 정도로 촉촉한 ‘물광 파운데이션’이다. 립스틱이 아닌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라는 품목으로 웨이팅 리스트를 만들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물광 파운데이션’을 처음 선보인 브랜드가 바로 바비 브라운이다. 바비 브라운의 ‘물광 피부’ 트렌드가 대단한 이유는 피부의 텍스처에 대한 새로운 시각,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물광’ 이전까지는 피부를 하얗고 밝게 표현하는 것이 전부였던 한국 여성들이 지금은 빛나는 피부, 보송보송한 피부, 매끄러운 피부라는 다양한 ‘피부 표현의 종류’를 선택해 연출한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바비 브라운의 ‘물광 피부’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변화다. 바비 브라운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길고 긴 물광의 유행 끝에, 오로지 자신의 피부처럼 깨끗하고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해주는 파운데이션 팩트다. 본래 좋은 피부처럼 보이면서 지속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인 것. 브랜드 창시자인 바비 브라운은 여전히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을 위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지금 가장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비 브라운의 제품이 실용적인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그녀의 메이크업이 광고나 백스테이지 같은 생생한 현장에서 완성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경험을 담은 것이 바로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이 제품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피부에 밀착된다.
1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
‘롱젤 퀵 컴팩트 파운데이션’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한 이 팩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번들거리는 물광이나 하얗게 들떠 보이는 과장된 피부 표현 대신 두 가지 미세 파우더가 균형을 이루어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고, 피붓결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낸다. 바비 브라운은 메이크업에 관해 수많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만큼 팩트에 내장된 화이트 스펀지 역시 사용감이 매우 뛰어나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일 보다 보송보송하고 섬세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바비 브라운의 브러시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좋다.
2 12시간 유지되는 뛰어난 지속력
파운데이션 팩트의 텍스처가 쉽게 날아가 화장이 금방 지워진다는 단점을 보완해 12시간 이상의 지속력을 자랑한다. 바비 브라운의 스테디셀러인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에 사용하는 필름 형성막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될 뿐 아니라, 오일 프리 제품으로 지속력은 뛰어나지만 피부를 답답하게 하지 않도록 고안했다.
3 비타민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까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물론 비타민 C·E를 담아 외부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스킨케어 효과까지 갖춘 메이크업 팩트인 것. 여덟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바비 브라운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9ml 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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