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VE REPLACE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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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5, 2024

VACHERON CONSTANTIN

오버시즈 그린 다이얼
바쉐론 콘스탄틴의 아이코닉한 스포츠 워치, 오버시즈에 올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년부터 다이얼에 대담한 컬러를 적용한 오버시즈는 올해는 강렬한 컬러의 그린을 선택한 것. 여기에 일체형 브레이슬릿 워치여야만 한다는 고집을 깨고 스트랩 탈착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즈와 구성 역시 네 가지로 출시했는데, 가장 작은 35mm 젬 세팅된 버전부터 42.5mm의 크로노그래프, 41mm의 듀얼 타임과 데이트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골드와 어울리는 그린 컬러감을 찾기 위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노력이 엿보인다.
더 버클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바쉐론 콘스탄틴 또한 이번 2024 워치스 & 원더스에서 월드 레코드를 달성한 브랜드 중 하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이 그랑 컴플리케이션 워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라 불리는 이 워치는 최초의 차이니스 퍼페추얼 캘린더를 탑재했으며, 무려 63개의 컴플리케이션을 갖춘 혁신적인 마스터피스라 할 수 있다. 차이니스 캘린더의 경우 음력을 기반으로 하며, 그로써 발생하는 모든 오차를 완벽히 보완했다. 총 2천8백77개의 부품으로 구성한 이 워치는 메종이 과거 레퍼런스 57260으로 달성한 기록을 능가한다. 물론 그만큼 사이즈 또한 거대하다. 하지만 시계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복잡성을 담았다는 점에서역사적 사료와 가치로 기록될 것이다. 문의 1877-4306



ZENITH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
2022년 최초의 41mm 스몰 세컨드 데이트 버전으로 시작해 스켈레톤, 센터 세컨드 데이트, 투르비용까지 출시하며 고공 행진하던 데피 스카이라인이 이번 워치스 & 원더스에서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크로노그래프 모델의 지름 41mm 스틸 케이스는 1969년 오리지널 데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쿠션형에 가까운 팔각형 케이스에 12각 베젤을 갖춘 특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퀵스트랩 체인지 메커니즘을 도입해 별도의 도구 없이 스틸 브레이슬릿에서 러버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살짝 오버사이즈로 구성해 서로 중첩되는 3개의 카운터 디자인 역시 포인트. 엘 프리메로 3600 칼리버로 구동하며 메탈릭 블랙, 블루, 실버 컬러의 다이얼로 선보인다.
데피 익스트림 다이버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600m의 충격적인 방수 성능으로 화제를 모은 데피 다이버 워치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2021년 론칭한 데피 익스트림 라인의 연장선상으로 말 그대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외관과 성능으로 무장했다. 블랙과 오렌지 혹은 블루와 오렌지, 두 가지 컬러 버전으로 출시하며 케이스는 모두 동일하게 지름 42.5mm의 가벼운 티타늄 소재다. 3개의 링크를 갖춘 티타늄 브레이슬릿과 2개의 추가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엘 프리메로 3620-SC 오토매틱 고진동 매뉴팩처 칼리버로 구동한다. 문의 02-3479-1805



HERMÈS

에르메스 컷
이 시계의 매력인 기하학적 미학은 특정 각도에서만 드러난다. 새틴 및 폴리싱 마감을 한 케이스의 조화로운 비율과 날렵한 라인에서 비롯된 광채가 독특한데 1시 30분 방향에 배치한 크라운과 입체적인 숫자 인덱스는 심플한 라인과 어우러져 생기까지 더해준다. 에르메스 매뉴팩처 무브먼트 H912로 작동하며 여덟 가지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중 선택할 수 있고, 스틸 또는 스틸과 로즈 골드 버전, 그리고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과 없는 버전으로 출시한다.
아쏘 뒥 아뜰레
지름 43mm의 티타늄 또는 로즈 골드 케이스에 3축 투르비용과 튜닝 포크 미닛 리피터를 장착했다. 다이얼의 사파이어 돔을 통해 2개의 H가 얽혀 있는 형태의 3축 투르비용과 미러 폴리싱 처리한 티타늄 캐리지를 볼 수 있는데, 3축 투르비용은 3개의 별도 축과 각기 다른 회전 속도를 갖추었으며(300초, 60초, 25초로 1회전), 곡선과 편심 형태의 아워 서클 안에서 작동한다. 시간, 분은 질주하는 말처럼 기울어진 아라비아숫자로 표시되며 갈고리 모양의 시곗바늘을 아워 서클 주변에 배치했다. 다이얼 가장자리에 자리한 길고 단단한 강철 공을 치는 헤머의 소리는 대성당 종소리를 연상시킨다.

아쏘 코러스 스텔라룸
인그레이빙과 미니어처 페인팅, 아플리케 기법을 적용한 이 시계는 시대를 초월한 미학을 지니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에르메스의 실력을 대변한다.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받아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다이스케 노무라가 디자인했는데, 대담한 말을 힘차게 몰고 있는 해골 기수의 모습이 독특하다. 9시 방향의 푸셔에 연결된 스프링 메커니즘에 의해 움직이는 고딕 모티브는 황금 별자리 주변을 돌아다니며 춤춘다. 남성 기수와 여성 기수 각 6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문의 08-542-6622


[Watches & Wonders 2024]

01. Watches & Wonders 2024 소개  보러 가기
02. 경이로운 미학과 기술의 향연  보러 가기
03. CHANEL Watches_Frédéric Grangié 인터뷰  보러 가기
04. ARTISTIC TIMEPIECE  보러 가기
05. EVOLUTION OF ICONICS  보러 가기
06. INNOVATIVE REPLACEMENT SYSTEM  보러 가기
07. HERMÈS_Guillaume de Seynes 인터뷰  보러 가기
08. SPIRIT OF SPORT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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