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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 2012

에디터 배미진,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겉모습을 강조하는 패션을 위한 시계가 아닌, 스스로 운동하는 진짜 시계를 경험하는 첫걸음, 1백만원대 남성 오토매틱 워치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론진 콘퀘스트

일상생활뿐 아니라 스포츠를 할 때도 좋은 기능적인 워치다. 300m 방수 기능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스크루 다운 백케이스와 스크루 인 크라운을 갖추었으며 크라운을 보호하는 안전 잠금장치는 ISO 2281 인증을 받았다. 1백만원대. 문의 02-3149-9591

티쏘 PRS 516 크로노 밸주

모터 스포츠를 공식 후원하는 티쏘는 강렬한 스포츠를 위한 워치를 출시했는데, 제품명인 PRS는 ‘Particularly Robust and Sporty’의 약자로, 196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사륜구동 PR 516의 외관을 그대로 담았다. 스트랩 가운데 구멍을 뚫은 독특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과 스티어링 휠을 연상시키는 케이스백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1백80만원대. 문의 02-3149-9536

해밀턴 레일로드 쁘띠 세컨

빈티지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다이얼의 워치. 9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 다이얼은 포켓 워치 체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자체 제작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Valgrangesⓡ A07-511’을 탑재해 해밀턴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블랙 & 화이트 다이얼과 스틸 브레이슬릿,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레더 스트랩 두 가지로 선보인다. 1백93만원. 문의 02-3149-9593

빅토리녹스 에어 보스 by 갤러리어클락

전통 있는 나이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빅토리녹스에서 선보이는 에어보스 워치. 야광 핸즈와 인덱스를 매치한 블랙 다이얼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100m 방수 기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6시 방향의 작은 창을 통해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1백40만원. 문의 02-3284-1300

시티즌 매커니컬 H by 갤러리어클락

화이트 다이얼과 스틸 스트랩이 깨끗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워치. 3시 방향에는 날짜 창을, 9시 방향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24시간 디스플레이 창을 장착했다. 케이스를 통해 정교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톱니바퀴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어 오토매틱 워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워치의 정교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1백8만원. 문의 02-3284-1300

라도 센트릭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실루엣과 바 인덱스가 돋보이는 플래티넘 스틸 워치. 폭이 조금씩 좁아져 날렵한 느낌을 주는 브레이슬릿은 완벽한 피팅감을 선사하며,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3시 방향에 스퀘어 형태의 날짜 창이 위치해 있다. 1백50만원대. 문의 02-726-4546

해밀턴 카키 파일럿 오토

카키 킹(Khaki King) 라인의 헤리티지를 기본으로 한 지름 46mm 케이스의 볼드한 워치. 1940년대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은 3시 방향에 날짜 창을 장착했으며, 분을 나타내는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 기술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시스루 백케이스로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1백23만원. 문의 02-3149-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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