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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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 2022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심장의 역동적인 움직임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켈레톤 워치의 매력.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블랑팡 빌레레 스켈레톤 8 데이
케이스 지름 38mm, 화이트 골드 소재에 베젤에는 다이아몬드를 한 줄로 세팅해 스켈레톤 워치만의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자체 제작한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1333SQ의 정밀하고 섬세한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롭다. 왼쪽 아래에는 로고를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다크 네이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1억1천만원대. 문의 02-3479-1833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
지름 42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브랜드 시그너처 컬러인 다크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쿨하고 멋드러진 외관을 선보인다. 베젤에는 약 1.59캐럿의 56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함을 더했으며 오픈워크 스타일로 무브먼트에 새긴 피아제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8천2백50만원. 문의 1668-1874
브레게 트래디션 퀀텀 레트로그레이드 7097
브랜드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제품 중 하나인 서브스크립션 워치에서 직접 영향받은 타임피스로 스켈레톤 워치 중 가장 간결하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12시 방향에 위치한 18K 실버드 골드 다이얼 창이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섬세한 홈이 파인 케이스 밴드를 갖춘 18K 화이트 골드 소재 지름 40mm 케이스에 10시 방향 날짜창이 자리한다. 화이트 골드 핀 버클을 갖춘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더한다. 4천3백99만원. 문의 02-6905-3571
제니스 데피 클래식
제니스 매뉴팩처의 오토매틱 엘리트 670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스켈레톤 워치. 원형이 아닌 마름모꼴의 케이스가 사이버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지름 41mm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에 반사 방지 처리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해 눈을 편안하게 하며, 로듐 도금의 슈퍼루미노바 코팅 인덱스가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100m 방수 가능하며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1천4만원. 문의 02-3479-6191
까르띠에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델의 스켈레톤 워치 버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동시에 부여한다. 지름 41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메탈 스트랩을 매치해 세련된 감성을 더하며, 블루 사파이어 소재의 크라운과 블루 핸즈로 포인트를 주어 심심함을 덜어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가격 미정. 문의 1877-4326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샌드블라스트
정밀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컨템퍼러리한 디자인을 완벽히 결합한 불가리 대표 울트라-신 스켈레톤 타임피스. 무려 2.35mm의 극도로 얇은 케이스 안에 복잡한 무브먼트 구조를 정교하게 오픈워크로 세공해 미학적으로 구현했다. 18K 로즈 골드 소재의 베젤에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마무리했다. 4천2백만원대. 문의 02-610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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