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splash

조회수: 1884
7월 01, 2011

에디터 권유진

수영복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금까지 ‘수영복’ 하면 비키니만 떠올렸다면 이번 시즌 다채롭게 출시되는 수영복 스타일로 눈이 즐거워질 것. 원피스 타입부터 비키니, 하이웨이스트 스타일까지, 단점은 커버하고 스타일은 살리는 2011 S/S 수영복 컬렉션.


    

    

    

레트로 무드를 더하다

2011 S/S 수영복 트렌드의 키워드를 꼽자면 단연 레트로 무드다. 이번 시즌 강세를 띠고 있는 레트로 열풍이 수영복에도 그대로 전해진 것. 어깨 끈이 없는 튜브톱 스타일,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하이웨이스트 수영복처럼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 수영복이 대거 출시되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원피스 수영복이다. 마치 실내 수영장에서 입을 법한 기본 라인의 원피스 수영복은 물론 셔링이나 벨트 장식으로 밋밋함을 덜어낸 원피스 수영복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컬러 또한 뉴트럴 계열부터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비비드한 트로피컬 컬러까지 다채롭다. 프린트는 S/S 여성 컬렉션에서 대두되었던 로맨틱한 플로럴 프린트, 1990년대 보헤미안 룩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닉 프린트, 야성미가 느껴지는 애니멀 프린트가 눈에 띈다. 이런 레트로 무드와 공존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클래식이다. 군더더기 없이 베이식한 디자인에 패턴이나 프린트가 없는 솔리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렌치코트와 매치해도 어색해 보이지 않는 페라가모의 컬렉션 룩을 참고하면 이해가 될 것.


단점은 숨기고 스타일은 살리는 선택은?

수영복을 선택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관리하지 않은 보디라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수영복 입기를 포기할 텐가? 비록 축복받은 체형의 소유자가 아닐지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선택한다면 체형 콤플렉스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수영복을 고를 때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빈약한 가슴. 이땐 솔리드 컬러보다는 크고 화려한 프린트의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상체에 러플, 셔링, 리본 등의 디테일을 더한 수영복은 빈약한 상체를 볼륨 있게 연출해준다. 자칫 가슴이 퍼져 보일 수 있는 11자형보다는 목 뒤에서 끈을 묶는 홀터 넥 스타일을 추천하는데, 이는 가슴을 한껏 모아 업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상체가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이라면 과감하게 체형을 드러내는 비키니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는 것이 전략이다. 체격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어두운 톤을 고르거나 몸을 감싸는 스타일의 수영복을 선택하면 오히려 답답하고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 이런 비키니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수영복 위에 니트, 셔츠, 카디건을 착용해볼 것. 이때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선택하면 시원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통통한 하체가 고민이라면 화려한 컬러나 패턴의 수영복 상의를 선택하고 모자, 네크리스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키자. 굴곡이 없는 밋밋한 몸매가 고민인 사람에겐 비키니보다는 과감한 커팅이 들어간 원피스 수영복을 추천한다. 특히 허리 부분에 커팅이 들어간 원피스 수영복은 시선을 중앙으로 모아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가 짧다고 해서 수영복 위에 팬츠나 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다리가 더 짧아 보인다. 이럴 땐 하의 양옆을 스트링으로 묶는 스타일이나 허벅지 끝 부분까지 과감히 노출하는 하이 레그 스타일의 수영복이 제격이다. 어깨가 넓다면 넓은 어깨로 시선이 집중되지 않도록 네크라인이 V자로 깊게 파여 클레비지를 강조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니나 리치 02-6905-3447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02-3442-2950
에르마노 설비노 02-6905-3650
랑방 02-6905-3582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02-3442-7114
스텔라 맥카트니 02-6905-3680
모스키노 칩 앤 시크 02-6905-3892
쥬시 꾸띄르 02-6905-3637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