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열풍을 타고 ‘집 꾸미기’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를 때는 인테리어 리빙 숍을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각 공간에 어우러진 가구와 소품의 조화를 보면 저절로 보는 눈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여기 당신의 안목과 취향을 높여줄,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숍 ‘덴스크(Dansk)’를 소개한다. 가구와 인테리어, 특히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에 관심이 있다면 덴스크의 존재감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덴스크는 ‘Danish in Danish(덴마크의)’라는 뜻으로, 최근 불어난 리빙 셀렉트 숍의 홍수 속에서도 오랜 시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1세대 리빙 숍이자 북유럽 가구 갤러리다. 이곳에선 1950년대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뿐 아니라 현재 스칸디나비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통과 장인 정신이 깃든 북유럽 생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4층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구성한 가구와 소품으로 가득 찬 덴스크는 품격 있는 가구 셀렉션뿐 아니라 시즌에 맞는 제품을 공간마다 큐레이션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가구와 공간에 대한 철학이 뚜렷한 김효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가구와 소품, 아트피스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져 있기 때문. 새롭게 공간을 채워야 할 예비부부, 혹은 공간의 분위기를 살릴 가구 제품을 눈여겨보고 있는 이들이라면 덴스크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문의 070-7475-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