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평범한 일상에 약간의 사치를 더해줄 홀리데이 에디션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특히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뷰티 브랜드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당장이라도 뷰티 컬렉터의 지갑을 열게 할 마법 같은 존재다. 데코르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마르셀 반더스 컬렉션 페이스 파우더’를 새롭게 선보인다.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는 1996년 선보인 매듭 의자(Knotted Chair)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인물. “기적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것을 완성하고자 하는 데코르테의 감성과도 잘 통했기에 2010년부터 데코르테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데코르테의 하이엔드 라인으로 손꼽히는 AQ 프리미엄 라인의 화장품 보틀을 디자인했을 뿐 아니라 2011년부터는 매해 홀리데이 에디션 작업을 함께 했고, 이번이 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작품마다 그만의 판타지를 주입해왔는데, 이번 컬렉션은 아름답게 날갯짓하는 나비의 우아한 자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켰다. 비주얼 이미지에서도 느껴지듯이 어떤 여성의 피부든 실크처럼 매끄럽게 바꾸어주는 ‘마법의 나비’를 표현한 것.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는 예술적인 패키지를 열면,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 파우더에 음각되어 있는데, 이는 리미티드 파우더라는 특별한 가치를 부각한다.
파우더에 자작나무 수액을 섞어 압축시킨 후, 12시간 이상 천천히 건조시키는 데코르테만의 럭셔리하고 세밀한 파우더 압축 기술인 소프트 프레스 공법을 사용해, 놀랄 만큼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후 화장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톡톡 가볍게 얼굴에 두들겨주면, 부드러운 가루 형태의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땀과 피지에도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래도록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르셀 반더스와의 일곱 번째 협업 컬렉션 페이스 파우더는 12월 1일부터 데코르테 백화점 매장에서 한 달 동안만 판매하니, 특별한 패키지를 소장하고 싶다면 당장 서두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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