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피로, 자외선 등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내·외부 유해 요소의 공격에 매일같이 노출된다. 이 모든 요인은 수분 손실과 함께 피부 보호막을 약화시켜 피부의 광채와 부드러움을 격감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 이젠 단순히 수분 공급만이 아니라 이런 매개 변수를 고려하고 여러 가지 타깃에 동시에 대응하는 똑똑한 수분 관리가 필요하게 된 것. 샤넬의 ‘이드라 뷰티 세럼’은 피부의 천연 생물학적 수분 공급 메커니즘을 파악, 그 어떠한 환경적·물리적 스트레스 인자에도 표피가 최적의 수분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수분 스킨케어 제품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주요 핵심 성분은 바로 카멜리아 자포니카 알바 플레나에서 찾을 수 있다. 마드무아젤 샤넬이 가장 아끼던 꽃이자 그녀의 상징이기도 한 이 꽃은 매끄럽고 벨벳처럼 빛나는 우아한 자태가 샤넬이 지향하는 아름다움과 닮았다. 카멜리아는 외적으로 매우 아름다운 꽃이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샤넬 연구소가 선택한 것은 아니다. 여러 식물의 종을 선별하고 분석한 결과, 카멜리아의 탁월한 수분 공급 능력을 발견했기 때문. 샤넬의 독보적인 첨단 추출 방식인 폴리프렉셔닝을 통해 얻은 특허 성분인 카멜리아 알바 PFA는 수분 공급에 필수적인 천연 메커니즘에 뛰어난 작용 능력을 발휘한다. 과학의 샘이라고도 불리는 이 활성 성분은 핵심적인 수분 공급 인자의 합성을 관장하는 PPAR을 촉진시킨다. 이 단백질은 마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총괄하는 관제탑처럼 물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방수 기능을 유지하는 각질층의 주요 단백질과 지방산,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생성을 촉진해 세포에 공급된 수분이 빠져나갈 수 없게 잡아준다.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부의 수분 밸런스가 유지되고 피부 보호막이 강화되어 피부 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수분과 탄력이 차오르게 된다.

피부 시스템이 스트레스에 위협받으면 제아무리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한다 할지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때문에 샤넬은 수분 공급 과정을 보호하기 위해 피부의 방어 체계를 갖추게 할 블루 진저 PFA 성분을 개발했다. 이는 피부가 외부 공격에도 균형을 잘 유지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효소인 HO-1의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전체의 천연 방어 시스템을 조절한다.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 문제에도 매우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세포의 스트레스를 예견, 제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즉, 블루 진저 PFA는 내·외부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물을 가득 마신 피부 세포가 스스로 자체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든 피부 타입, 모든 연령대, 모든 기후 조건을 타깃으로 만든 이드라 뷰티 세럼은 강력한 수분 부스팅 효과로 아침저녁 단독으로 혹은 기타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 단계에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활성 성분인 카멜리아 알바 PFA와 블루 진저 PFA 성분이 히알루로닉산과 함께 작용해 한층 더 밀도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표현해준다. 매우 고운 펄 화이트 텍스처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고 바른 후엔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감촉만을 남기는 것이 특징. 그 때문에 피부가 번들거리기 쉬운 여름철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화이트 피치, 워터 멜론의 달콤한 프루티 계열 향조에 재스민, 피오니, 시클라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플로럴 향조가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도 얻을 수 있다. 30ml 11만원. 문의 080-33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