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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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 2025


#Hi-Technology

이제는 어엿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가발.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이끈 건 하이모의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이다.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는 하이모의 다양한 아이템, 그 속에 숨겨진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해 소개한다.
가발의 커스터마이징 시대를 열다
사람마다 두상의 형태와 모발, 탈모 유형과 고민이 모두 다르기에 대량생산된 가발만으로는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이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하이모는 천안에 위치한 하이모 중앙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에 열정을 쏟으며 개인별 맞춤형 가발 제작이라는 새로운 가발 기술의 포문을 열었다. 2001년 가발업계 최초로 개발한 3D 스캐너는 올해까지 벌써 7세대의 진화를 거쳐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컨설팅을 도와준다. 두상의 형태와 탈모 유형을 360도 정밀하게 스캔해 디지털 데이터화를 거치고 나면 나만의 두상과 똑 닮은 가발이 완성된다. 스타일의 경우 버추얼 헤어 시스템으로 각자의 얼굴형이나 두상에 맞는 스타일을 미리 확인하고 결정해 원하는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해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갖췄다.
하이모는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가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오고 있다. 제일 먼저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탈리아의 코스모프로프(Cosmoprof)와 미국의 헤어 나우(Hair Now) 등 국제적인 뷰티와 헤어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3D 스캐너가 설치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에서나 고객의 탈모 고민과 두상 형태를 손쉽게 파악하고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핸디형 3D 스캐너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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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art-Hair

수많은 사람들이 유독 하이모를 찾는 이유는 바로 자연스러움. 하이모의 제품에는 두상 형태를 개인별로 맞춰 제작할 수 있는 3D 스캔 기술뿐 아니라 모발과 컬러를 구현하는 남다른 기술력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술은 바로 넥사트모(Nexart Hair)다. 가발은 무조건 인모가 좋다는 인식을 180도 바꿔버린 하이모만의 특허 받은 기술이다. 인모는 잘 엉키고 변색되기 쉬우며, 습도나 온도 혹은 활동량에 따라 스타일이 쉽게 변형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발 관리 또한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하이모는 이러한 인모의 단점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움은 더욱 강조할 수 있는 모발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껴 넥사트모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형상 기억 모발인 넥사트모는 인모와 동일한 이중구조로 큐티클층까지 그대로 구현해 인모와 같은 자연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되 열과 빛에 강해 모발 손상이나 엉킴, 변색 등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 수분 함유율이 낮은 소재의 특성을 이용해 처음과 같은 완벽한 스타일링이 하루 종일, 그리고 매일 유지된다는 놀라운 장점을 지녔다.


50kg에 육박하던 과거의 3D 스캐너에서 진화해 12kg이라는 슬림한 보디와 전보다 더 정교하고 완벽해진 스캔 기술을 담아낸 하이모의 7세대 3D 스캐너.

핸디형 3D 스캐너



#RC-Hair

넥사트모의 장점인 자연스러움이 돋보이게 도와주는 기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RC모 염색 기술이다. 인모의 경우 두피와 가까운 부분은 옅은 색상으로 시작해 모발 끝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양상을 띤다는 점에 착안해 모근 부분의 모발을 탈색해 모발 끝으로 갈수록 컬러가 진해지도록 염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 들여 제작한 모발은 하나의 모근에서 하나의 머리카락이 나오듯 한 올 한 올 수제로 모발을 심는 장인 기술까지 더해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는 순간까지 자연스럽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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