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혁신의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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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프랑스 현지 취재. <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어떻게 프랑스 와인은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가? 신세계 와인의 품질이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프랑스 와인의 우아한 풍미와 매혹적인 스토리는 여전히 모두를 매료시키고 있다. 밸런스가 가장 좋은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이너리로 불리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를 방문해 오랜 세월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비법을 탐색해보았다. 계속 읽기

더 캐시미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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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시미어’가 국내에 론칭한다. 캐시미어 니트 웨어 전문 브랜드로, 간편하면서도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상품의 대부분이 100% 캐시미어로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탈리아와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원사를 80% 이상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간결하고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캐시미어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아이템, 컬러, 가격 등을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센터시티점, 에비뉴엘 청담직영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속 읽기

웨어러블의 미학, 스마트는 감추고 감성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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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 일러스트 남대현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부상할 것 같다는 전망은 적어도 일상에서는 이제야 비로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그동안 여러 브랜드에서 스마트 안경, 스마트 워치니 하는 제법 준수한 기기들을 쏟아냈지만 제대로 물꼬를 튼 건 아무래도 올 상반기 드디어 선보인 애플 워치다. 핏비트 같은 웨어러블 밴드도 은근한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이제 출발선을 떠난 웨어러블 산업의 여정은 아직 창창하고, 격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한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날카로운 ‘스마트함’은 은근하게 감추고 유치하리만큼 즐겁고 편안한 감성을 내세우는 전략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