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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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6, 2019

마누엘라, 리알토, 라브로, 테디베어 등 멋쟁이들의 옷장에 꼭 갖춰야 할 아이템으로 등극한 막스마라 코트. 소재와 핏이 완벽한 데다 옷에 담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노하우, 가치까지 느껴져 자타공인 F/W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이유로 케이티 홈스, 앤젤리나 졸리, 메건 마클 등 해외 셀러브리티는 물론 김남주, 최지우 등 국내 셀러브리티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70년 남짓한 전통의 막스마라 코트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막스마라 코트가 F/W 시즌의 상징이라면 좀 더 캐주얼하고 일상에서 쉽고 실용적으로 코디할 수 있는 아우터로는 더 큐브 컬렉션이 있다. 제품을 담은 정육면체 패키지에서 이름을 딴 이 컬렉션은 브랜드의 DNA이자 모든 제품에 부여하는 디자인 철학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다. 거기에 트렌드와 이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큐브는 얇은 프리미엄 다운 아우터가 콤팩트하게 접혀 작은 사각 상자 안에 들어 있다. 2008년 첫선을 보인 후 다양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아우터와 그에 어울리는 모듈화된 액세서리를 큐브 형태 패키징으로 선보이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재미, 실용성까지 겸비해 막스마라의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 추울 때는 더운 나라로, 더울 때는 추운 나라로 여행을 즐기는 젯셋족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매 해, 매 시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 컬렉션은 올봄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2명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화보도 진행했다. 그래픽적인 흑백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코토 볼로포(Koto Bolofo)와 몽환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에릭 메디건 헥(Erik Madigan Heck)이 주인공으로 생동감 있는 ‘정사각형’이라는 단 하나의 조건에 따라 큐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 2명의 개성 넘치는 패션 포토그래퍼가 선보이는 막스마라 더 큐브는 한 편의 아트워크 비주얼로 더 큐브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비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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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_Max Farago
Photo by_Hellen van Me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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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집어 든 첫날부터, 이것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없었다.” _에릭 메디건 헥 (Erik Madigan Heck)

Photo by_Erik Madigan Heck

“유년 시절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이 다운 코트들을 사랑하는 이유다.”_코토 볼로포(Koto Bolofo)

Photo by_Koto Bolo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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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_Rinko Kawa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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