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물만 잘 골라 마셔도 피부가 달라지고 건강도 좋아진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선택해야 할까. 고심 끝에 선택한 것이 바디프랜드의 W냉온정수기 브레인. 세균 번식이나 녹 같은 오염 물질에 직접 영향을 받는 저수조 없이 물을 바로 걸러 먹을 수 있는 직수형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물이 흐르는 직수관 내부와 정수된 물이 최종적으로 나오는 코크 부분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세균이 번식할 걱정이 없다. 정수된 물의 입구가 되는 코크 역시 탈착 가능해 손쉽게 세척할 수 있어 외부 공기 접촉으로 인한 2차 오염에서 자유롭다. 또 정수기의 핵심은 필터인데,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6단계 필터를 적용해 정수 기능에 충실한 것도 특징.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노로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녹농균 등을 99.9% 제거하는 등 81가지 정수 항목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미국 국제수질협회(Water Quality Association, WQA)의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소재를 적용했다. 10년 사용 정수량 테스트 결과 동일 정수 성능을 유지한다는 실험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그뿐 아니라 스마트 예약 살균 기능을 적용해 원하는 날과 시간을 정해 살균할 수 있다. 코크 살균, 전체 살균, 순 환 살균 기능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정수기 상단의 LCD 디스플레이 다이얼을 통해 각 살균 과정과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기능도 기능이지만 미학적 완성도까지 갖춰 나름 심플 & 시크라는 취향에 맞춰 꾸민 에디터의 공간에 더없이 잘 어울렸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레트로풍 디자인에 가로 16.8cm, 높이 45cm의 초슬림형 사이즈라 어디에 놓든 부담이 없어 공간 활용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바디프랜드의 스마트 딜리버리 시스템 역시 무척 만족스러웠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정수기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고, 업체와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의 유지 관리가 직장인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 바디프랜드는 교체 주기인 3개월마다 필터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집에 도착한 필터를 교체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았는데, 정수기 정면의 도어를 열면 정수기로 유입되는 물이 자동으로 차단되어 전문가의 손길 없이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었다. 전면부에서 열리는 방식이라 정수기를 옮기는 등의 번거로움도 없다. 상단에 위치한 세 가지 버튼으로 각각 냉수, 정수, 온수 조절을 조작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출수량 역시 120ml, 550ml, 1L 중 선택할 수 있어 요리 시 별도의 계량컵 없이 적정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 꼭 언급하고 싶은, 사용하며 적잖이 놀랐던 점은 제품이 블루투스 스 피커 기능을 갖추었다는 사실. 얼리어답터에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밀레니얼 Z 세대인 에디터에게도 정수기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혁신적인 기능 덕분에 W 냉온 정수기 브레인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뇌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 음악 16곡을 탑 재해 요리나 식사 시 잔잔한 음악을 틀어 차분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다. 문의 1600-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