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2023~2024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하우스의 영원한 코드인 까멜리아의 낭만주의에서 영감을 얻었다. 데님 버뮤다 쇼츠를 까멜리아의 엠보싱 디테일로 마무리했고, 새틴 재킷에 까멜리아 자수를 올려 섬세하게 표현하거나 저지 롱 드레스와 부츠에는 프린트를 더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채롭고 부드러운 컬러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소매에 화이트 플라운스를 두른 크레이프 드 신 소재의 레드ㆍ블랙 ㆍ 화이트 컬러 드레스 등이 있다. 그리고 쇼츠 수트부터 비대칭 롱 실크 슬릿 스커트와 매치한 숏 트위드 체크 재킷에 이르기까지, 남성복의 코드가 느껴지는 실루엣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샤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805-9628, www.chan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