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2, 2025
에디터 성정민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다이닝 신(scene)에 유럽의 맛이 펼쳐진다. 유럽연합(EU)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미식가들에게 유럽산 식음료의 특별한 맛과 뛰어난 품질, 풍부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미식가들에게 유럽산 식음료의 특별한 맛과 뛰어난 품질, 풍부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여행을 즐길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음식이다. 한 나라의 요리에는 그 나라의 기후와 문화, 감성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음식은 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재료를 경험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특히 유럽은 식품 안전은 물론 품질이 훌륭한 식재료와 식음료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럽의 정통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물리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유럽연합의 오랜 유산과 정통성,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엄격한 기준까지, 유럽연합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럽연합은 한국에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올여름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선보인다.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에는 서울 곳곳의 18개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가 참여해 유럽연합의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유럽연합에서 생산한 농식품으로 직접 요리해보는 쿠킹 클래스도 마련한다. 이번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통해 장시간 비행 없이 유럽의 풍미를 즐겨보자.
유럽에서 온 맛의 발견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은 유럽연합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유럽연합의 지리적 표시 인증 제도인 원산지 명칭 보호(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PDO)와 지리적 표시 보호(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PGI)를 알리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인증 제도는 해당 제품의 생산 과정에 고유한 지역적 특성과 장인 정신이 반영되었음을 보증한다. 또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는 엄격한 환경보호 및 동물 복지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유럽산 농식품의 품질과 신뢰를 상징한다. 이렇게 엄격하고 까다로운 식품 인증 제도와 기준은 유럽 음식의 퀄리티와 연결되며 훌륭한 맛 역시 보장한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에서는 장인 정신이 깃든 크리미한 치즈와 유제품, 프리미엄 육류, 올리브 오일, 스피리츠에 이르기까지, 유럽연합을 대표하는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며, 수 세기 동안 이어져온 전통을 바탕으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성과 품질, 오랜 이야기를 간직한 진짜 유럽의 맛을 발견할 수 있다. 메시지는 분명하다. ‘즐기세요! 유럽에서 왔습니다.’
18개의 레스토랑, 하나의 맛있는 여행
유럽까지 갈 필요 없이 한국에서 유럽에서 인증받은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를 만끽하고 싶다면 행사 기간(7월 11일부터 24일까지)을 놓치지 말 것. 서울 곳곳의 엄선한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 18곳에서 유럽 정통 식재료를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낸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마테르’, ‘비스트로 드 욘트빌’, ‘빈호’, ‘오리지널 넘버스’, ‘페리지’, ‘해리스’에서는 유럽의 식재료를 정교하게 해석한 세련되고 우아한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데, 유럽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담은 요리에 와인을 곁들이면 더욱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활기찬 분위기의 미식 경험을 원한다면 ‘뮤땅’, ‘베지위켄드’, ‘보르고한남’, ‘세스타’, ‘스탬파’, ‘아도르’ 같은 서울의 캐주얼 레스토랑을 찾아도 좋을 것. 유럽의 맛을 위트 있게 해석한 창의적인 시그너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발렁스’, ‘소나’, ‘소코’, ‘아떼’, ‘장생건강원’, ‘재인’ 등에서는 우수한 유럽산 식재료로 만든 페이스트리, 디저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도 즐기는 유럽의 맛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의 맛있는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한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직접 진행하는 즐겁고 유익한 쿠킹 클래스가 마련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럽산 식재료를 활용해 레스토랑 위크의 요리를 간단하게 재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셰프와 함께 요리하며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집에서도 유럽 감성이 담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쿠킹 클래스 일정과 사전 신청 방법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미식 탐험가는 물론 새로운 것에 끌리는 호기심 많은 사람에게 유럽의 식음료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한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되는 유럽산 식재료, 그에 담긴 장인 정신, 깊은 풍미와 정통성을 함께 즐겨보자. 7월, 진짜 유럽의 맛을 만나볼 시간이다.
파인 다이닝
① 마테르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4길 16
② 페리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5
③ 비스트로 드 욘트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④ 오리지널 넘버스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4
⑤ 해리스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24길 12-4
⑥ 빈호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43길 38
② 페리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5
③ 비스트로 드 욘트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④ 오리지널 넘버스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4
⑤ 해리스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24길 12-4
⑥ 빈호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43길 38
캐주얼 레스토랑
① 세스타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② 보르고한남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③ 아도르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3길 4-13
④ 베지위켄드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60
⑤ 뮤땅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12길 4-2
⑥ 스탬파 서울시 중구 충무로 21-12
② 보르고한남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③ 아도르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3길 4-13
④ 베지위켄드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60
⑤ 뮤땅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12길 4-2
⑥ 스탬파 서울시 중구 충무로 21-12
베이커리/바
① 발렁스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50
② 소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0
③ 아떼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03길 19
④ 재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8
⑤ 장생건강원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23
⑥ 소코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② 소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0
③ 아떼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03길 19
④ 재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8
⑤ 장생건강원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23
⑥ 소코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웹사이트 https://colours-by-europe.campaign.europa.eu/en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EUAgriFood_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