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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1, 2012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업무 스트레스, 야근, 수면 부족 등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 중 피부 미인은 그리 많지 않다. 하루만 잠을 설쳐도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듯 각종 스트레스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피부 리듬이 깨져 트러블이 쉽게 생기기 때문.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피부 리듬을 케어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 피부 고민이 있는 에디터가 이 세럼을 직접 발라보았다.



피부 리듬을 케어하다

모든 트러블의 예방은 피부 밸런스에서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박자를 무시하거나 어느 한 가지 악기 소리만 크게 내면 음악 전체를 망치듯 피부 역시 조화와 리듬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수분 밸런스가 조화롭고 피부의 리듬과 턴오버 주기가 일정할 때 비로소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는 뜻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푹 자고 일어나면 뽀얗고 매끈하던 피부가 이젠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피부 리듬과 밸런스가 깨졌다는 증거. 피부 리듬은 외부 자극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쉽게 깨지는 특성이 있는데, 피부 고유의 리듬이 깨지면 턴오버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피붓결이 거칠어지고 활성산소가 축적되어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원인이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피부 리듬과 패턴에 주목, 피부 리듬을 조율하는 생체 시계인 Bmal1의 존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24시간 주기로 바뀌는 피부 리듬을 케어하는 요소로 Bmal1 제거 시 활성산소 증가, 세포 수명 감소, 피부 장벽 약화 등 피부 노화의 치명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Bmal1의 활성을 촉진하는 성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새롭게 출시되는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All day Balancing Care Serum, 이하 ABC 세럼)’의 핵심 성분인 밸런사이클 콤플렉스™다.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한 자작나무 수액과 머스크멜로 추출물로 이루어진 이 성분은 수면 부족, 도시 공해,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진 Bmal1을 활성화해 피부 리듬을 정상화하고 하루 종일 푹 자고 일어난 듯한 활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더불어 ABC 세럼에 함유된 감초, 대나무 수액, 녹차 세포수, 첫물 녹차수, 송이, 인삼 등 10가지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이 피부 속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부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해 윤기가 도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탄탄한 피부 기초를 위한 필수 아이템, ABC 세럼

하루 종일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바로잡아 이상적인 피부를 만들어주는 필수 케어 제품인 ABC 세럼은 본격적인 영양 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바르는 첫 단계 세럼이다. 인간의 세포 구조와 흡사한 부스팅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큰 장점으로, 피부의 불필요한 피지층을 제거해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평소 잦은 야근과 해외 출장으로 피부 균형이 흐트러져 피부가 거칠고 칙칙한 것이 고민이라 기존에 사용하던 뷰티 루틴에 이 세럼을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피부가 한결 촉촉하고 각질이 정돈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부터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위는 매트하게, 건조한 U존 부위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변화해 피부 부위별 컨디션에 맞게 유수분 밸런스가 조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붓결을 가볍게 정돈한 뒤 바르고, 그 위에 플루이드 로션을 사용하도록.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다음 단계의 기능성 제품을 발라도 무겁거나 겉돌지 않으며 향 또한 은은해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0ml 14만원. 문의 0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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