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지나가는 길목에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머릿속을 스친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그중에서도 주얼리와 시계는 연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물 중 하나다. 예부터 사랑의 증표로 주고받은 상징성 때문이다. 특히 피아제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가장 적합한 브랜드다. 1백50여 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장인 정신은 물론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진귀한 보석을 결합하는 아름다운 예술성과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워치를 만들어낸 기술력까지. 피아제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과연 누가 피아제의 주얼리와 시계를 선물 받고 기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을 꿰뚫은 피아제는 최근 ‘2021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을 선보였다.
피아제가 공개한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금빛 찬란한 소용돌이 무늬다. 얼핏 보면 연말 거리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빛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이는 피아제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볼뤼트(volute)’라 불리는 이 무늬는 1950년대 피아제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제 워치 & 주얼리 박람회’ 등에서 피아제 메종의 로고를 장식하고 있는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독창성과 대담함, 유려함 등을 상징한다. 그뿐 아니라 볼뤼트는 피아제 디자인의 필수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피아제의 하이 주얼리와 시계에서 봐온 보석 혹은 다이얼을 휘감는 형태가 바로 여기에서 착안한 것. 대표적으로 ‘라임라이트 갈라 컬렉션’의 감각적인 곡선과 비대칭 러그를 꼽을 수 있다. 이렇듯 피아제의 위대한 헤리티지 중 하나인 볼뤼트가 ‘2021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에 다시 등장한 건 올해가 그만큼 특별한 해이기 때문일 것이다. 피아제에서는 볼뤼트가 축제, 기념, 기쁨을 상징하기도 하며, 서로 사랑하는 이들의 ‘연결’을 형상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제에서는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홀리데이 선물로 아래의 다음 제품들을 추천한다. 형형색색 물든 연말 거리 분위기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1668-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