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he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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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 2012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들은 화장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누구보다 아름답길 원하는 이날을 위해 좀 더 확실하고 빠르게 피부를 개선시키는 화장품으로 집중 관리한다는 얘기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특별한 순간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특별한 화장품, 끌레드뽀 보떼를 주목하자.


특별한 날을 위한 확실한 투자, 끌레드뽀 보떼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할 것이 많은 여성들은 화장품을 선택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인다. 그 때문에 평소에 구입하기 어려웠던 화장품에 과감히 투자하기도 한다. 웨딩을 준비하는 짧은 시간 동안 눈에 띄는 효과를 원한다면 신부들의 로망이자 워너비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를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럭셔리 코즈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는 황실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로, 1백60만원대의 초고가 크림 시나끄티프 크렘므 엥땅시브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단순히 값비싼 화장품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아닌, 그에 걸맞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 제품력이 우수하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특히 끌레드뽀 보떼를 대표하는 ‘라 크렘므’는 결혼식을 앞두고 달라진 피부를 원하는 여성에게 더없이 적합하다. 피부 스스로의 힘을 키워준다는 것을 콘셉트로 하는 크림은 건조함, 주름, 칙칙함을 비롯해 기미, 잡티 등 전반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 미백 기능성 인증과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동시에 받아 더욱 믿음직스럽다. 피부 재생에 탁월한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다고 하면 언뜻 유분이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뛰어나 끈적이거나 겉돌지 않고 촉촉함을 남긴다. 진주알 1개 정도의 적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에 충분히 펴 바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유난히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자기 전 도톰하게 덧바르면 다음 날 한층 맑아진 피부 톤과 촉촉해진 피붓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너무 진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고급스러운 향은 보석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패키지와 함께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피부에 반짝이는 광채를 선사하다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 ‘라 크렘므’로 피부 기초를 튼튼하게 다졌다면, 메이크업 제품으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차례다. ‘여신 파우더’라는 애칭이 있는 ‘로쎄르 디끌라’는 2012년 스프링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라이터 파우더로, 끌레드뽀 보떼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은 광고 비주얼을 선보이기도 했다. 끌레드뽀 보떼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곱고 작은 시머 입자는 인위적인 반짝임이 아닌,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광채를 선사한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헤어라인과 광대뼈 주위에 터치하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조각한 듯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해준다. 스킨케어 제품력을 인정받은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색조 화장품인 만큼, 유해한 성분은 배제하고 트리트먼트 성분을 담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끌레드뽀 보떼의 시그너처가 되어버린 고급스럽고 특별한 케이스는 이 여신 파우더에도 적용되었다. 영국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 숀 린(Shaun Leane)이 디자인한 패키지는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얼굴에 반짝임을 더했다면 ‘루즈 에끌라 꽁포르’로 입술을 물들일 것. 먹음직스러운 달콤한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하고 선명한 컬러가 특징이다. 미세한 펄 입자는 고급스러운 광택을 선사하며,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우수한 발색력을 갖추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밋밋한 입술 라인의 윤곽이 살아나고 도톰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438-6032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로쎄르 디끌라 10g 13만원, 라 크렘므 30ml 68만원, 루즈 에끌라 꽁포르 2g 7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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