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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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 2012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종잇장처럼 얇은 무브먼트로 완벽하게 시간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워치 마니아들을 가장 열광하게 만드는 요소다. 최소한의 소재로 시간을 움직이는 가장 혁신적인 울트라 신 워치 컬렉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스켈레톤
‛투명함에 대한 찬사’라는 모토가 그대로 전해지는, 무브먼트가 드러난 스켈레톤 워치. 제네바 홀 마크가 찍혀 있고 두께가 2.45mm에 불과한 1120SQ 칼리버를 장착해 세밀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아르누보 모티브를 인그레이빙하고 에펠탑 모티브를 형상화해 예술성을 더했다. 8천6백만원.
피아제 알티플라노 43mm
울트라 신 워치의 대명사인 피아제의 대표 컬렉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5.25mm에 불과한 1208P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22K 골드 소재에 피아제 문양을 음각한 로터를 사용했다. 3천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 씬 트리뷰트 투 1931
브랜드를 상징하는 리베르소 컬렉션 탄생 80주년을 맞아 선보인 디자인이다. 1931년에 출시된 최초의 리베르소 디자인을 복원했다. 칼리버 822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45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2천1백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울트라 파인 1955
두께가 1.64m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신 무브먼트를 장착한 클래식한 워치. 직경 21.0mm인 무브먼트 폭 역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동 기계식 워치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1mm 두께로 손목에 착 달라붙는 놀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3천6백만원대.
브레게 클래식 5157BA
브레게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무브먼트인 울트라 씬 칼리버 507DR을 장착한 클래식 컬렉션. 클래식한 다이얼 디자인과 섬세한 기요셰 패턴이 심플한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뒷면이 투명하게 보이는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섬세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2천87만원.
오메가 드빌 프레스티지
오메가의 프리미엄 라인인 드빌의 프레스티지 워치. 로마자로 표기한 인덱스, 얇은 케이스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옐로 골드 케이스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고, 코-액시얼 2500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48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도 갖췄다. 8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시계의 핵심적인 기능만을 갖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워치다. 완벽한 절제미를 보여주는 디자인에 예거 르쿨트르의 무브먼트인 칼리버 925와 43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탑재했다. 클래식한 화이트 골드 다이얼에 시침, 분침, 초침으로만 군더더기 없이 구성했고, 6시 방향에 문페이즈와 날짜 디스플레이 창을 배치해 간결하지만 특별하다. 1천2백20만원대.


02-796-4510 02-540-2297 02-756-0300 02-3438-6218 오메가 02-511-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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