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7, 2018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허리를 무심하게 조여 매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해지는 트렌치코트의 매력은 환절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스타일 조선일보>에서 엄선한, 브랜드의 DNA와 개성을 담은 여성 트렌치코트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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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ello Cucinelli
특유의 여유롭고 우아한 실루엣과 최고급 소재로 사랑받는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트렌치코트. 베스트 형태로 재킷과 셔츠, 니트와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허리 스트랩에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상징적인 비즈 라인을 더해 더욱 특별하다. 4백63만원. 이너로 레이어링한 딥 블루 컬러의 데님 셔츠 1백67만원.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문의 02-344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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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브랜드 자체가 트렌치코트를 상징할 만큼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이는 버버리. 이번 시즌 레트로 열풍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패턴을 코트 전면에 드러내 강한 개성을 보여줬다. 톡톡 튀는 네온 체크 패턴과 PVC 느낌의 코팅 소재를 사용해 올봄 가장 트렌디한 트렌치코트로 등극! 3백20만원 버버리.
문의 080-70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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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ana Filippi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길이로 어떤 체형이든 멋스럽게 어울릴 트렌치코트. 면과 리넨으로 제작해 가볍고, 얇은 가죽 스트랩으로 강조한 스트링 형태의 허리 라인이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선사한다. 2백78만원 파비아나 필리피.
문의 02-690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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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소매에 매치한, 풍성하면서도 가벼운 타조와 칠면조 깃털 장식이 포인트인 블랙 컬러 트렌치코트. 바람에 날리는 가벼운 퍼 덕분에 무거워 보이지 않고 유니크하면서 산뜻하다. 가슴과 허리에 프라다의 2018 크루즈 컬렉션 키 모티브인 고무 로고 패치를 더했다. 3백38만원 프라다.
문의 02-32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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