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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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5, 2022

photographed by choi min young, jeong jin young

매서운 바람에도 최적의 뷰티 컨디션을 유지해줄 아이템.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샤넬 뷰티 루쥬 코코 밤 918 마이 로즈
발색력이 좋아 립스틱인 줄 알았는데,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뛰어난 보습력까지 발휘하는 컬러 립밤이라고 한다. 기존 컬러 립밤은 번들거림이 심해 기피했지만, 이 제품은 마치 립스틱처럼 적당한 세미글로 피니시로 마무리되면서 촉촉한 보습 효과를 줘 만족스럽다. 3g 4만6천원. 문의 080-805-9638, www.chanel.com _by 에디터 성정민
구찌 뷰티 팔레트 보떼 데 쥬 플로랄
새틴, 매트, 메탈릭, 세 가지 서로 다른 텍스처에 12가지 다채로운 컬러를 담아내 요리조리 조합해 여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보이는 색상 그대로 발색되며 텍스처에서 극도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팔레트 트레이는 탈착 가능해 리필 트레이로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빈티지 플라워를 새겨 넣은 블랙 팔레트 케이스는 화장대 위 낭만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0.75g X 12 19만3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이주이
끌레드뽀 보떼 인핸싱 아이 컨투어 크림 수프림
재배부터 추출까지 6년에 걸쳐 완성한 진귀한 아이리스 추출물이 피부 기능 활성화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아이 크림. 텍스처가 매우 리치해 조금만 발라도 영양이 듬뿍 흡수되는 듯한 느낌이다. 피부의 오돌토돌한 부분까지 완화해준다. 15m 32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장라윤
버버리 시그니처 컬렉션 엠버 히스
향수 보틀에 달아놓은 가죽 매듭은 장인 정신을, 트렌치코트 단추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한 캡은 브랜드의 유산을 표현한다. 6개의 시그너처 컬렉션 향수 중 엠버 히스는 잘 가꾼 정원의 느낌은 결코 아니다. 거칠고 광대한 황야에 만개한 꽃, 땅거미가 내릴 무렵 휘리릭 부는 적당히 따뜻한 바람. 그런 느낌을 주는 무심하고 로맨틱한 향이다. 100ml 32만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장라윤
달바 화이트 트러플 더블 세럼 앤 크림
수분 보충과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세럼과 영양 및 탄력을 주는 인텐스 크림을 동시에 담은 신박한 제품. 젤 타입 세럼은 바르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주어 붉어진 피부를 즉각 진정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에 화이트 트러플 성분이 든 크림으로 마무리하니 지친 피부가 회복되고 톤이 맑아지는 듯하다. 70g 7만8천원. 문의 070-7714-8428 _by 에디터 성정민

랑콤 압솔뤼 더 세럼
겨울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개화하는 특별한 장미 수백만 송이를 농축한 세럼. 가볍게 발리는데도 흡수감은 쫀쫀해 건조한 겨울에 특히 알맞은 제품이다. 흡수가 빨라 다음 단계 제품을 바르는 데도 용이하다. 리필도 가능하다. 30ml 42만원대, 리필 30ml 36만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장라윤

엘레미스 프로 콜라겐 마린 크림 
겨울만 되면 길을 잃는 초민감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인 에디터에게 명쾌한 해답으로 다가와준 기적의 마린 크림. 젤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밀착되는데, 끈적임 없이 기분 좋은 보호막을 씌워준다. 소량만 발라도 영양감과 수분감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침저녁 꾸준히 바르기를 일주일.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여럿에게 들었다! 50ml 15만9천원대. 문의 02-2054-0500 _by 에디터 이주이
티파니앤코 로즈 골드 오 드 퍼퓸
하우스의 긍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낸 향수. 블랙 커런트를 중심으로 상큼한 리치와 핑크 페퍼 향을 더해 톡톡 터지듯 유쾌한 향기가 가득 느껴진다. 여기에 블루 로즈 어코드와 재패니즈 로즈가 섬세한 플로럴 향을 이어가며, 암브레트 시드와 수선화가 감미롭고 농익은 분위기를 완성한다. 50ml 13만9천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이주이
마리 앤 메이 시카 어성초 티트리 카밍 마스크
하루에 1장씩 뽑아 쓰는 마크스 팩.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 어성초, 티트리 추출물을 듬뿍 담아냈다. 울긋불긋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응급 처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파라벤, 인공향, 에탄올, 계면활성제 등 16가지 유해 성분을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 30매 2만2천9백원.
문의 031-523-9023 _by 에디터 이주이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SPF 20 PA+++
가볍고 얇게 발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겨울용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한 보습력과 은은한 윤광 표현이 일품이다. 커버력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뭉침 없이 매끈하게 표현되어 커버 강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30ml 8만8천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성정민
엑스니힐로 플뢰르 나르코티끄 바디 워시
럭셔리 프렌치 퍼퓸 브랜드에서 출시한 보디 제품인 만큼 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샤워 후에도 촉촉함이 남아 건조함이 심한 겨울에 사용하기 안성맞춤. 평소 향수보다 향이 있는 보디 크림이나 워시를 사용해 완성되는 자연스러운 살냄새를 추구하는 편이라 향과 사용감 모두 매우 만족스럽다. 200ml 7만원. 문의 02-6905-3353 _by 에디터 성정민
라부르켓 프래그런스 태그 바스투
스웨덴 전통 사우나 문화에서 영감받은 향기를 작은 케이스에 담았다. 열기 가득한 수분, 삼나무 벽, 자작나무 잎 향이 섞여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여행 가방에 쏙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라 더 마음에 든다. 14g 3만3천원. 문의 1644-4490_by 에디터 장라윤
디올 포에버 꾸뛰르 쿠션 – 뉴 룩 리미티드 에디션 #1N
밀착력, 지속력, 수분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아이템. 내추럴 메이크업을 했을 때 특히 빛을 발하는데, 소량 묻혀 톡톡 찍어 바르면 민낯인 듯 아닌 듯 자연스러운 꿀 피부를 연출해준다. 하우스의 상징적인 하운즈투스 패턴을 입은 우아한 한정판 패키징은 소장 욕구까지 자극한다. 14g 9만2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이주이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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