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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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 2020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환절기, 힘을 잃은 피부를 위한 특급 스킨케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딥티크 아워글라스 디퓨저 #베이
강하게 발향하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옅어지는 특유의 단점 때문에 디퓨저 타입을 선호하지 않지만, 이 제품은 확실히 다르다. 저온 발향 시스템으로 일정 시간 꾸준하고 고르게 향을 발산하는데, 모래시계 형태 제품을 뒤집어줄 때마다 장미와 커런트 잎이 어우러진 베이 향이 은은하게 방 안 가득 채워진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매력 만점! 본품 + 디퓨저 오일 75ml 24만원. 문의 02-3479-6049 _by 에디터 이주이
라이크와이즈 모이스트 업 크림 클렌저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엔 순하고 촉촉한 클렌징이 해답. 자극이 적은 약산성 타입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보습 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하다. 120ml 1만8천원. 문의 02-3677-9703 _by 에디터 이주이
르네휘테르 트리파직 샴푸
지성 두피 & 건성 모발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지닌 에디터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겨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능력이 뛰어난 동시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채워줘 어느 것 하나 아쉬운 부분이 없다. 두피 진정, 토닝, 영양 공급에 탁월한 식물성 성분을 고농축해 담았는데, 거품의 밀도부터 차원이 다른 느낌. 200ml 2만8천원대. 문의 1899-4802 _by 에디터 이혜미
나스 에어매트 립 컬러 #조이라이드
애플리케이터로 입술 가운데에 톡 하고 한 번만 묻히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입술 전체에 넓게 바르면 보송보송 파우더리한마무리감을 얻을 수 있다. 바를 때는 크리미한데 공기처럼 가볍고 소프트한 것이 특징. 특히 웜 핑크 컬러는 지금 같은 날씨에 딱 좋다. 7.5ml 3만9천원대.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장라윤






아떼 얼티밋 스위스 유스 크림
에디터는 아침에 크림을 듬뿍 발라도, 오후가 되면 속부터 땅기는 완벽한 건성 피부의 소유자. 2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한 이 100% 스위스 메이드 크림은 고농축 소프트 밤 텍스처 덕분에 바르는 순간 신뢰가 간다. 오후 5시, 아직도 피부에 기분 좋은 유분이 남아 있다. 그야말로 #절대구원크림이다.50ml 35만원. 문의 1544-5114 _by 에디터 장라윤
록시땅 이모르뗄 프레셔스 나이트 마스크 크림
강력한 항산화 효능으로 잘 알려진 이모르뗄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듬뿍 담았다. 산뜻하게 흡수되는 젤 타입 크림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고, 인공적이지 않은 생화 그대로의 향이 느껴져 사용하는 시간마저 행복하게 만든다. 듬뿍 바른 후 푹 자고 일어나면 맑은 안색 그 자체! 50ml 8만5천원. 문의 02-2054-0500 _by 에디터 이주이

반클리프 아펠 꼴렉씨옹 문라이트 패출리 EDP
하이 주얼리 메종의 참(charm)을 더한 모던한 올 블랙 패키지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섬세한 패출리 향을 베이스로, 톱 노트에 핑크 페퍼콘, 베르가모트, 미들 노트에 불가리안 로즈, 아이리스를 결합했는데, 덕분에 우디한 향조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데다 매우 부드럽고 우아한분위기를 풍긴다. 남녀 모두 사계절 사용해도 좋을 만큼 은은한 중성적 향수. 75ml 18만원. 문의 080-800-8809 _by 에디터 이혜미
AHC 프리미엄 EX 하이드라 B5 바이옴 캡슐 컨센트레이트
가을이 되면 아무리 영양 성분이 많은 크림을 듬뿍 발라도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때 필요한 건 영양 가득한 앰풀 한 병. 엄선한 10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무너진 수분 장벽을 재건하고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준다. 진피까지 도달하는 마이크로 리포솜 기술 덕분인지 피부 깊숙한 곳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느낌이다. 30ml 6만8천원. 문의 080-332-0855 _by 에디터 이주이
불리 1803 오 트리쁠 향수 #우드메디느
톱, 미들, 베이스가 분리되지 않고 세 가지 노트를 하나로 결합, 유지되는 특별한 워터 베이스 향수. 뿌리는 즉시 고유의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샤프란과 로즈, 그리고 앰버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이고 깊이감 있는 플로럴 향. 75ml 23만원. 문의 1544-5114 _by 에디터 장라윤
돌체앤가바나 뷰티 패션립 크림 투 파우더 매트 립 펜 #640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려 파우더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타입. 텁텁함 없이 또렷하고 선명한 컬러가 그대로 발색되는데, 매트 타입임에도 립이 건조해지지 않는 이유는 함유된 무화과 추출물과 올리브 오일 덕분인 듯! 슬림한 디자인은 정교한 입술 선연출에도 제격이다. 2g 4만5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주이
동인비 진 파운데이션 실크 #21호 은은한 바닐라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의 ‘진크림 실크’를 구성하는 홍삼 성분 ‘실크진 스피어™’와 황금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골드 실크 단백질’을 함유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도 피부 톤이칙칙해지거나 피붓결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덜했다. 물론 커버력과 지속력 또한 만족스럽다. 30ml 6만원. 문의 080-710-2304 _by 에디터 이혜미
끌레드뽀 보떼 2020 홀리데이 에디션 더 세럼
이탈리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다리아 패트릴리와 협업해 ‘마법의 호수’ 콘셉트의 환상적인 패키지를 입은 홀리데이 에디션. 일곱 가지 아이템 중 크림과 함께 선공개한 이 제품은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세럼으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투명하고 묽은 포뮬러가 산뜻하게 스며들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듯한 기분. 50ml 30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클라랑스 엑스트라 퍼밍 넥&데콜테 크림
클라랑스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패키지와 용량까지 업그레이드한 7세대 크림이다. 자글자글한 목 주름과 데콜테의 목걸이 주름이 콤플렉스인 에디터는 내년 여름 네크라인 깊이 파인 원피스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먼저, 풍부한 크림 텍스처와 부드러운 카멜리아 향은 합격! 75ml 13만원대. 문의 080-542-9052 _by 에디터 장라윤


※ 장라윤(40대 건성), 이혜미(30대 민감성), 이주이(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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