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inet of Curiosities

조회수: 207
3월 07, 2018

에디터 이지연

20180307_insight_h_01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영입한 이후 부활한 구찌는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열광하고,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아이템이 넘쳐나는, 지금 가장 ‘핫’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라 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너드(nerd) 판타지’의 강세가 이어지며, 너드에 최적화된 디자이너라 해도 과언이 아닌 미켈레는 최근 몇 시즌째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상상력과 도발적인 쿠튀르 기교를 통해 특유의 환상적인 컬렉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 그리고 이제는 한국, 청담동에서도 그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구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25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 것! 구찌의 상징적인 매혹적인 골드빛 파사드 건물 안에 들어서면,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남성 및 여성 의류, 핸드백, 러기지, 가죽 소품, 슈즈, 주얼리, 시계, 실크, 벨트, 아이웨어, 액세서리와 함께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구찌 홈 데코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미켈레가 사랑하는 수공예적 열정을 담은 구찌 DIY(Do It Yourself)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1970년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인 브리시티 펑크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들이 손쉽게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누구든 디자이너가 되어 본인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오니서스 백 위에, 또는 남성 보머 재킷과 셔츠 등에 원하는 자수 패치와 이니셜 패치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디자인할 수 있다. 또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자수를 놓은 구찌 베스티어리(Bestiary) 남성 가방, 프린스타운(Princetown) 슈즈, 지갑과 카드 케이스 등 남성을 위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단장한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곳곳에는 대조적인 요소가 각기 다른 디자인 코드로 작용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구찌만의 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만든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으로 완성되었다. 구찌만의 놀라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미켈레의 세계로 새 단장한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보자.

문의 1577-1921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