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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2, 2017

에디터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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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왕’이라 불리는 그라프가 지난 6월 29일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 1층에 그라프 살롱을 오픈했다. 이는 신라 호텔에 입점한 그라프 부티크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럭셔리 밀집 지역에 자리 잡았다. 그라프는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이 주얼리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유지해온 주얼리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독특한 다이아몬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이러한 그라프의 다이아몬드 세공 기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일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점에 들어서면 수많은 숍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곳이 새로 오픈한 그라프 살롱이다. 다이아몬드의 명작다운 놀라운 하이 주얼리 피스를 전시한 이 공간은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독특한 리테일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매장을 전체적으로 모던한 감각으로 구성됨과 동시에 주얼리 하나하나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골드 컬러로 통일한 것. 특히 입구에서 눈길을 끄는 지그재그 도형 모티브의 금빛 메탈 벽 패널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다이아몬드를 발굴해 커팅, 폴리싱, 세팅 과정을 진행하는 그라프만의 놀라운 장인 정신을 표현했다고. 이외에도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해, 보다 안락한 공간에서 그라프 주얼리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그라프는 웨딩 시즌을 맞아 약혼반지 세팅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라프 다이아몬즈의 회장 로렌스 그라프가 평생 간직해온 다이아몬드에 대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브라이덜 컬렉션은 유명한 원석의 이름을 약혼반지 시리즈에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각각의 원석은 대자연이 선사한 진귀한 선물이기에 그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그라프의 철학과도 일치한다. 그라프 갤러리아 살롱을 방문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눈부신 다이아몬드의 전설을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문의 02- 690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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