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new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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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 2010

에디터 권유진 | 스타일리스트 김영지 어시스턴트 안예지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곳곳에서 웨딩 소식이 들려온다. 10월의 아름다운 신부에게, 혹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단 화장품은 무엇보다 신뢰가 가고 품격이 느껴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럭셔리 웨딩 뷰티 케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프레스티지 코즈메틱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펜디 클래시코 라인 No.3

펜디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빈티지를 가미한 클래식 백이다. 장인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지는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1960년대 로마의 호화로운 삶과 1970년대 처음으로 등장한 제트 세터들에게 영감을 받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까르빈쵸 가죽을 사용했고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네임 택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리디시 브라운 숄더 겸 토트백 29X25cm, 2백45만원대. 문의 02-2056-9021

끌로에 샐리 백

송아지 가죽과 파이톤 가죽으로 선보였던 샐리 백의 새로운 트위드 버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골드 컬러 스퀘어 프레임이 들어간 화이트 그레이 숄더백.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28X23cm, 2백55만원. 문의 02-543-1737

닥스 크로커 지니 백

캐러멜 컬러의 앨리게이터 스킨 스타일의 숄더 겸 토트백. 소가죽 소재에 앨리게이터 패턴을 찍어 넣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가볍다. 어깨끈이 달려 있어 투 웨이 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보와 숄더, 보스턴 세 가지 스타일, 오렌지·브라운·블루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34X27cm, 78만8천원. 문의 02-3441-8425

MCM 모카 라인 백

최근 트렌드의 중심에 선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솔리드 가죽을 사용한 클래식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백. 간결한 라인에 실용적인 아웃 포켓이 있어 오피스 룩에 잘 어울린다. 토트와 숄더로 모두 연출할 수 있다. 35X34cm, 56만5천원. 문의 02-3479-1293

디올 3D 백

클래식하면서도 입체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백. 베이식한 클래식 가방 위에 2개의 플립을 디자인해 디올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디올 오트 쿠튀르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인 형태의 스틸 잠금장치는 디올의 다른 주얼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를 물려도 될 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25X18cm, 3백만원대. 문의 02-3438-9529

 토즈 D 백
실용성과 클래식함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물건을 넣었을 때 드레이프도 멋스럽다. 토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에는 워싱된 코코아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넓은 수납공간, 탈착 가능한 스트랩, 앤티크한 느낌의 가죽이 고급스럽다. 40X25cm, 1백75만원대. 문의 02-3438-6008

 

(위부터)

발렌시아가 클래식 타운 백

발렌시아가 백 중 가장 실용적 사이즈.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고급스러움과 빈티지한 느낌이 특징이다. 그중 카키 컬러는 빈티지한 디자인의 멋스러움을 극대화해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클래식한 컬러다. 34X23cm, 2백27만원 문의 02-3438-6179

구찌 1979 백

구찌의 새로운 시그너처 백. 빈티지한 GG 로고와 함께 말굽을 연상케 하는 버클 장식이 매치되어 있다. 오스트리치 레더 소재의 숄더백은 더블 핸들, 프런트 포켓, 톱 지퍼 클로징, 넉넉하고 편리한 내부 수납공간 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전지현이 착용해 유명해진 가방이다. 28X24cm, 4백만원대. 02-3444-3169

아이그너 아라베스크 백

화려한 광택이 돋보이는 페이턴트 가죽에 금속 체인과 리벳 장식이 양각되어 있다. 견고한 핸들은 장인의 손을 거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클래식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수트를 즐기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40X28cm, 2백25만원. 문의 02-3218-5932

모스키노 칩앤시크 미니 퀼팅 백

보드라운 송아지 가죽 소재에 클래식한 퀼팅 패턴을 더한 클래식한 디자인. 퀼팅의 스퀘어가 만나는 모서리에 스터드를 매치한 것이 인상적이다. 메탈 소재의 금속 체인이 볼드하게 매치되어 미니 백이지만 화려하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린다. 22X13cm, 63만원. 문의 02-3448-1340

프라다 체르보 백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체르보 백. 고급스러운 사슴 가죽에 스프레이로 은은한 컬러를 입힌 것이 특징. 프라다에서 특허를 받은 핸드 스티치 느낌의 브레베토(brevetto) 핸들이 멋스럽다. 숄더 스트랩을 탈착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44X24cm, 2백만원대. 문의 02-3218-5331

지방시 안티고나 백

고소영의 ‘판도라’ 백으로 유명세를 탄 지방시에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가방. 다른 지방시 가방 라인과는 달리 각이 잡혀 있어 심플하다. 다크 네이비 컬러는 어떤 패션 스타일과도 어울린다. 33X31cm, 1백95만원. 문의 02-34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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