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람을 품은 제주도의 4월. 이 아름다운 계절은 신선함 그 자체로 다가와, 잠시나마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 묘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이 기운을 담은 한라산 기슭 녹차밭의 어린 찻잎. 파릇파릇 돋아난 이 새순이 생명력과 에너지를 머금은, 아모레퍼시픽의 최고급 토털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 레스폰스 콜렉션의 주원료다. 제주도는 섬 지형의 특성상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연중 고온 다습해 연평균 기온이 14℃로 유지되기 때문에 차밭이 1년 내내 얼지 않고, 한라산 기슭은 일교차가 커서 안개가 자주 껴 차 재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었다. 이 제주도 한라산 꼭대기의 맑고 깨끗한 눈이 녹아 흐른 물을 먹고 자란 찻잎은 차 고유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한겨울을 지나고 봄에 새로 피어나는 새순에서 얻는 첫물 녹차에는 뿌리에서 끌어올린 한라산의 맑은 정기와 영양분이 그대로 응축되어 담긴다. 그야말로 ‘하늘이 허락한’ 1년 중 단 한 번의 시간, 첫물 녹차가 귀하고 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뷰티 기업으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녹차를 직접 재배하고 차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의 봄에 한라산 기슭에서 새로 나온 어린 찻잎을 일일이 손으로 따서 만든 첫물 녹차를 이용해 타임 레스폰스 콜렉션을 만든다. 첫물 녹차는 1년에 단 한 번,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이 가장 강한 기간인 청명(4월 5일)과 곡우(4월 20일) 사이의 단 15일 동안만 새순을 골라 한 잎 한 잎 정성으로 거두는 녹차. 그 때문에 이러한 첫물 녹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여겨지는 귀한 원료다.

지난 4월 9일, VIP는 물론 세계적으로 저명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까지 참석한, 1박 2일 여정의 아모레퍼시픽 타임리스 리추얼(Timeless Ritual) 제주도 이벤트는 젊음을 되돌리는 데 최고의 원료이자 자연의 선물인 녹차가 자라나는 제주의 환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의 정수인 타임리스 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비움과 채움을 테마로 한 요가와 명상, 럭셔리 스파 등 다양한 체험은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생각하게 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귀한 원료인 첫물 녹차를 직접 손으로 따는 체험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손에 와 닿는 어린 녹찻잎은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자연의 신비로움,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위한 의식. 그리고 단순히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시간의 흐름을 음미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하는 과정. 타임리스 리추얼을 통해 타임리스 뷰티를 찾아가는 짧지만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Time Response Skin Renewal Creme)은 아모레퍼시픽의 최고급 안티에이징 라인인 타임 레스폰스 콜렉션의 대표 제품. 지난 2004년 출시된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다.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의 주원료임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유일하게 사용하는 귀한 원료인 첫물 녹차와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이 다양한 피부 노화의 징후를 빠르게 케어할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창적인 효능 물질 전달 기술인 피토 플루이딕스(Phyto Fluidics) 기술을 적용한 ‘타임 코딩 시크릿(Time Coding Secret)’ 노하우로 효능 물질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해준다. 또 싱그러운 12가지 녹차의 정수에서 추출한 효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더욱 효과적인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를 선사한다. 50ml 48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