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은 쇠퇴하고 늙는다. 중국 진시황이 이를 거스르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가지 않았던가. 늙고 싶지 않은 욕망은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지만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은 늙더라도 건강하고 예쁘게, 노화의 속도를 천천히 늦추는 ‘웰 에이징’이 대세라는 것이다. 먼저 노화의 원인부터 짚어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세포는 그 기능이 쇠퇴하는 소멸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가리켜 자연 노화라고 한다. 여기에 자외선,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의 공격을 받아 생긴 후천적인 노화가 더해지면 피부 나이가 결정되는 것(자연 노화 + 후천적 노화 = 피부 나이). 시간을 멈추지 않는 이상 자연 노화는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후천적인 노화만큼은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5~10년은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비오템 연구진들은 60년간 피부에 대한 끝없는 연구 끝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자연 노화는 20% 정도에 불과할 뿐이고, 외부 자극으로 생기는 노화가 80%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우리가 고민하는 주름, 잡티, 늘어진 피부의 약 80%는 자외선과 오염, 스트레스로부터 방어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생긴 트러블이라는 뜻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후천적 노화를 잘 컨트롤한다면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피부를 갖는 데 80%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정말 희망적인 소식이 아닌가.

하나의 안티에이징 신제품이 탄생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자 입장에선 화장품도 옷을 찍어내듯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여도 성분 하나를 발견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적어도 10년에서 30년의 세월이 소요되는 것은 기본이다. 매년 성분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안티에이징 제품이 쏟아지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다. 그만큼 획기적이라 할 정도로 눈에 띄는 성분과 기술이 없는 탓일 것이다.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60년간의 연구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비오템이다. 그동안 수분 케어로 두터운 신뢰와 명성을 쌓아온 비오템의 안티에이징 신제품인 만큼 ‘믿을 만하다’, ‘써보고 싶다’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노화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새롭다. 앞서 설명했듯 전체 노화 중 80%는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비오템이 밝혀낸 이론. 이를 바탕으로 피부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마스크와 같은 막을 축적해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세 가지 피부 노화 징후(부위별 주름, 피부 탄력 저하, 칙칙한 피부 톤)를 더욱 부각시킨다는 점에 주목, 후천적 노화로 나타나는 세 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케어하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의 ‘블루 테라피’ 라인을 탄생시켰다. 4주 만에 탄력 있는 투명한 피부 톤, 주름 하나하나까지 개선해 눈에 띄게 어려지는 피부로 가꿔준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울 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하는, 획기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임에 틀림없다.

블루 테라피의 가장 핵심이 되는 해양 성분은 블루 알개다. 생소한 생명체인 블루 알개는 미네랄이 풍부한 미국 클래머스 호수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이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 작디작은 미생물은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던 35억 년 전부터 스스로 산소를 발생시키고 단백질을 저장하며 살아온 신비의 생명체. 이를 처음 발견한 인디언들은 이를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며 그들만의 방법으로 가공해 복용하고 피부에 도포했을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을 지녔다. 비오템 과학자들은 물속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집념 끝에 이 블루 알개가 사람의 피부와 닮아 피부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수많은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1년 중 영양 상태가 최고조에 이른 블루 알개를 채취해 블루 테라피에 담는 데 성공한 것. 여기에 주목할 만한 두 가지 해양 성분을 더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프랑스와 영국 연안의 켈트 해에서 발견한 L. 오쿠로루카 해초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 피레네 산맥의 온천수에 번성하는 활성 스파 플랑크톤이 바로 그것. 특히 켈트 해의 거친 파도와 조류를 견뎌내는 L. 오쿠로루카의 세포벽에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 맞서 싸우기 위한 강력한 저항 물질이 존재하는데, 이 성분이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피붓결을 견고하고 탄탄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 테라피 라인 중 에센스에만 함유된 활성 스파 플랑크톤은 35가지의 영양소,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당질, 지질, 그리고 미량원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또 액틸 C 성분을 더해 피붓결을 부드럽게 하며 피부 톤을 생기 있게 개선하는 집중 효과를 발휘한다.

블루 테라피의 첫인상은 촉촉하다는 것이다. 기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리치하다, 무겁다는 인상으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에 어려웠다면 블루 테라피는 다르다. 패키지도 심해를 연상케 하는 청명한 블루 컬러에, 수분 라인의 선두 브랜드답게 탄탄한 기본기가 엿보인다. 스킨, 로션, 세럼, 아이크림, 크림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 블루 테라피는 피지 분비가 많은 남성이 사용해도 좋을 만큼 부드럽고 산뜻하다. 특히 메인 제품인 블루 테라피 세럼은 피부에 문지르면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시원하게 스며든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으며 피부가 즉각적으로 매끈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산뜻하다고 해서 결코 가벼운 것은 아니다. 세럼만 발라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보습력이 매우 뛰어나다. 에센스 스킨 역시 안티에이징 유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붓결을 정돈하는 것은 물론 안티에이징 효능을 배가시키고,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크림은 예민한 눈가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케어한다. 모든 케어를 꼼꼼히 마친 후 마무리 단계에 크림을 바르면 울퉁불퉁한 피부 요철이 매끈해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비오템은 블루 테라피 모델로 공효진과 중년 배우 차화연을 캐스팅했을 만큼 젊은 연령층과 40~50대 여성을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배우 차화연은 “비오템은 어린 친구들이 쓰는 제품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저에게 맞는 제품이 있어 놀랐어요. 아무래도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주름과 피부 탄력인데, 블루 테라피 라인을 다 바르고 나면 확실히 피부 윤기가 살아나고 팽팽해지는 것을 느껴요”라고 말한다. 이처럼 노화의 터널을 가뿐히 지나가고 싶은 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남들보다 어리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80%의 가능성, 비오템의 블루 테라피가 그 길을 열어줄 것이다. 블루 테라피 에센스 스킨 125ml 6만원대. 블루 테라피 아이크림 15ml 6만5천원대. 블루 테라피 에센스 30ml 9만원대. 블루 테라피 밀키로션 75ml 7만원대. 블루 테라피 크림 50ml 8만원대. 문의 080-022-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