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2층에 위치한 로톤다 스타일 살롱의 휴식 코너. 호텔의 전반적인 데커레이션은 ‘블랙 & 화이트 컬러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밝고 경쾌한 터치의 컬러’라는 하나의 주제를 향하고 있다. 이 공간을 위해 로지타 미소니는 퍼트리샤 우르키올라 디자인의 B&B 이탈리아 제품인 ‘팻 소파’ 시리즈의 소파와 스툴을 선택했다. 몸을 포근히 감싸 더없이 편안하고 유희적인 분위기를 지닌 이 가구들은 지오메트릭 패턴의 블랙 & 화이트 패브릭이나 피스타치오, 바이올렛, 푸셔 컬러의 솔리드 패브릭으로 커버했다. 이 가운데에는 에로 사리넨이 디자인한 놀 인터내셔널의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위에 미소니 컬렉션의 큼직한 초가 놓여 있다. 이 초들은 바둑판무늬의 거대한 두 개의 카펫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플로어 조명 ‘트위기’는 마크 새들러가 디자인한 포스카리니사 제품.
2 극장에서 무척 가까운 바. 미소니 호텔의 1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가벼운 식사와 함께 이탤리언 와인이나 시그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져 에든버러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가 되었다. 이곳 장식품에는 모두 컬러를 적용했다. 튀르쿠아즈 컬러로 칠한 벽에는 로지타의 아들인 루카 미소니의 ‘루카의 달’이라는 사진 연작이 걸려 있다. 실패 모양의 스트라이프 무늬 테이블은 미소니 제품이며 와이어 소재의 핑크 하이 체어 ‘티볼리 바 스툴’은 베르너 판톤 디자인이다. 스틸 소재의 지구본은 콘란 숍 제품.
3 객실의 거실 한쪽 코너에는 한스 J. 베그너가 1949년에 디자인한 소파가 놓여 있다. 칼 한센 & 선 제품. 등을 보이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체어’는 제프리 베르네트 디자인으로 B&B 이탈리아 제품. 두 의자 모두 바둑판무늬 패브릭으로 커버링했다. 실버 텍스처 소재로 제작한 푸프는 미소니 제품.
4 머스터드 그린 컬러의 벽에는 미소니의 그림이 걸려 있고 스트라이프 무늬의 폭신한 카펫 위에는 마르셀 반더스의 ‘노티드 암체어’가 놓여 있다. 모두 카펠리니 제품.
5 이탤리언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라 쿠치나는 하루 종일 열려 있다. 튀르쿠아즈 컬러를 베이스로 한 이 공간 역시 다양한 모티브의 거친 트위드 소재로 커버한 벤치 소파와 염색한 면 소재의 냅킨과 테이블 매트, 미소니 홈을 위해 리차드 지노리에서 제작한 본 차이나 그릇에 블랙 & 화이트를 적용했다. 벽에는 미소니 패브릭을 액자에 넣어 그림처럼 걸었다. 테이블은 레드 혹은 튀르쿠아즈 컬러의 유리 패널로 제작했다. 디저트는 산딸기를 곁들인 파나코타로 이탤리언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와 매치했다.
6 한쪽을 ‘미소니 게이트’로 마감한 벽과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한 통로. 거대한 항아리는 트렌드 제품. 스코틀랜드 전통 유산에 대한 오마주로 로지타 미소니는 등받이에 사다리 모티브를 차용한 찰스 래니 매킨토시 디자인의 ‘래더백 체어’를 선택했다. 카시나 제품.
7 1백36개의 일반 객실과 스위트룸의 핑크색 벽 앞에는 피에르 폴랭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플란넬로 마감한 ‘리틀 튤립’ 체어를 놓았다. 1965년작으로 아티포르 제품. 천연 울 소재의 스트라이프 패턴 블랭킷과 큼직한 미소니 고유의 지그재그 패턴을 입힌 커튼은 모두 미소니 제품.
8 5층에 위치한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에든버러의 풍경, 그 너머 바다까지 탁 트인 전망. 침대 위에는 패치워크 모티브의 침대보를 덮고 아니스 그린과 바이올렛 컬러의 벨벳 소재 쿠션과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지오메트릭 패턴의 쿠션을 쌓아두었다. 실크 스트링을 연결한 커튼과 플라워 패턴 패브릭 커튼은 모두 미소니 제품. 피에르 폴랭 디자인의 바이올렛 컬러 플란넬 소재 ‘리틀 튤립’ 체어는 아티포르 제품.
9 라운지 중 한곳에 미소니 제품인 스트라이프 패턴의 월투월 카펫을 깔고 퍼트리샤 우르키올라 디자인의 ‘팻 소파’와 바이올렛 컬러의 플란넬 소재 푸프를 놓아 장식했다. 모두 B&B 이탈리아 제품. 에로 사리넨이 디자인한 낮은 라운드 테이블 위에는 도트 패턴의 초를 놓았다. 테이블은 놀 제품, 초는 미소니 제품.
주소 1 George IV Bridge 전화 +44 131 220 6666 웹사이트 www.hotelmissoni.com 숙박료 1박 2백50유로부터(아침 식사 포함)
작가 박물관(Writers Museum), 국립 모던 아트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Modern Art), 딘 갤러리(Dean Gallery), 자연사 박물관(Surgeons’Hall Museum), 왕립 보태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 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초 조 말론(Jo Malone), 93 Georges Street.
캐시미어 니트 아질 캐시미어(Argyll Cashmere),174 Royal Mile.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타탄 가방 하비 니콜스(Harvey Nicols), 30-34 St.Andrew Square.
빅토리아 스트릿(Victoria Street)과 그래스마켓(Grassmarket) 거리를 따라 있는 모든 가게들. 환상적인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퍼지 하우스(The Fudge House), 197 Canongate.
이티켓(Eteaket), 41 Frederick Street
더 허브(The Hub), 북 카페 겸 바. 옛날 교회 안의 성 바로 아래에 위치. Castlehill Old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