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Mont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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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7, 2018

에디터 배미진

혁신과 개척 정신으로 새로운 필기 문화를 만들고, 이러한 브랜드의 정신을 담은 필기구와 시계, 레더 제품,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전방위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몽블랑.

2018년 11월, 브랜드 최초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브랜드 모델이자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제 더욱 새로운 몽블랑을 만나볼 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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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만년필을 선보인 몽블랑의 특별한 시작
탁월한 기능성과 정교하고 완벽한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명품 브랜드, 바로 몽블랑이다. 이 브랜드는 시작부터 다른 브랜드와 달리 ‘펜’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케네디, 헤밍웨이 등 수많은 명사가 몽블랑 펜을 애용했다. 1906년, 함부르크 출신의 은행가와 베를린 출신의 엔지니어가 만나 몽블랑의 아름다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함부르크에 위치한 공장에서 ‘일체형’ 잉크 용기를 장착한 혁신적인 만년필을 생산하고, 이후 1910년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몽블랑이라는 회사명을 도입했던 것이 이 브랜드의 아주 지적이고 멋진 탄생 스토리로 남게 된다. 1909년 3년간의 개발 끝에 메종의 첫 번째 만년필 제품인 루즈 앤 느와를 출시했다. 스탕달의 유명한 소설 <적과 흑>에서 영감을 얻은 이 펜은 몽블랑이 생산한 첫 번째 세이프티 펜으로, 이를 통해 메종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아주 멋지고 각인력이 뛰어난 몽블랑 산의 눈 덮인 여섯 봉우리를 상징하는 하얀 별 모양 엠블럼(화이트 스타)은 1913년부터 몽블랑이 생산하는 모든 필기구에 장식했고, 현재는 시계와 레더, 액세서리까지 전 라인에 모두 적용해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이 로고는 시선을 사로잡아 한눈에 몽블랑임을 알게 하는데, 최상의 품질과 유럽 전통 장인 정신을 구현하는 몽블랑의 브랜드 가치를 상징하는 심벌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펜으로 시작한 브랜드의 역사는 1924년 전설의 명작인 마이스터스튁 만년필로 이어졌고, 그 이후 사업 분야를 확장해 가죽 제품과 시계, 주얼리까지 선보이며 보다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스위스 기계식 시계부터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 워치까지
시계 분야에서도 몽블랑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클래식 워치와 서밋 컬렉션으로 대변되는 현대적인 기능의 스마트 워치까지 모두 갖췄다. 르 로클과 빌르레, 두 곳의 매뉴팩처에서 생산하는 다채로운 컬렉션은 뛰어난 완성도로 순식간에 시계업계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스타 컬렉션과 타임워커 컬렉션, 크로노그래프를 최초로 발명한 인물인 니콜라스 뤼섹의 이름을 딴 뤼섹 컬렉션까지,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달려갔다. 이러한 발전 과정 속에서 현대 남성들을 위한 서밋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다. 커넥티드 워치의 우아함을 재정의하기 위해 완성한 이 시리즈는 현재 서밋 2 버전까지 출시되었다. 이처럼 파인 워치메이킹 기술과 최신 기술의 만남은 오랜 고객과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몽블랑의 브랜드 방향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밋 2는 일과 레저, 피트니스, 여행 등 일상에서 성취의 기쁨을 확실히 새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최상의 웨어러블 기기다. 시차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타임시프터 앱과 워치 페이스를 새롭게 탑재한 것 역시 새로운 점이다. 럭셔리 스마트 워치 최초로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웨어 3100 칩셋을 적용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 모두 향상되었다. 구글의 최신 Wear OS로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몽블랑 CEO인 니콜라 바레츠키는 “서밋 2는 도시의 탐험가, 비즈니스맨, 기능이 뛰어난 시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성취에 대한 욕구가 큰 이들은 언제나 세상과 커넥티드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타임피스의 경험을 즐기고 싶어 하죠. 서밋 2는 일, 레저, 피트니스, 여행에 모두 적합한 제품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몽블랑과 박서준의 만남,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
이렇듯 뛰어난 기능과 혁신의 상징인 몽블랑이 새로운 도전을 했다. 브랜드 최초로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서준과 컬래버레이션해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기존의 견고한 몽블랑 레더 컬렉션에 새로운 패턴을 더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메종의 상징인 블랙&화이트 컬러를 차용한 도트 패턴을 더한 디자인은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박서준이 디자인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 몽블랑 코리아 모델 박서준이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한 도트 패턴은 경쾌함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도트의 컬러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도 선호하는 패턴 중 하나다.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한 것도 매력적이다. 백팩부터 지갑, 벨트 등 총 여섯 가지 레더 제품으로 구성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기에 소장 가치까지 더했다. 경쾌해 보이는 이 디자인 역시 몽블랑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몽블랑은 이탈리아 가죽 제품의 본고장인 피렌체 인근의 스칸디치에 가죽 공방인 펠레테리아를 설립해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최신 가공 기술을 더한 명품 레더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이번 컬렉션 역시 모두 이곳에서 생산하는 최고의 제품이다. 몽블랑 레더 컬렉션 중 특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사토리얼 라인에 패턴을 입혀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 1926년 몽블랑 레더 제품에 사피아노 가죽을 사용하며 시작된 사토리얼 라인은 모던한 품격의 정수를 보여주며 한국 고객들에게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라인으로, 도트 패턴을 더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으로 재탄생한 것. 몽블랑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모델 박서준과의 협업으로 브랜드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몽블랑 레더 라인 중에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몽블랑과 박서준의 캡슐 컬렉션은 11월 2일 롯데백화점과 몽블랑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선판매될 예정이며, 23일부터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670-4810
www.montbla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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