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 2025
에디터 김하얀
반세기 이상 주얼리를 향한 찬사를 담아온 그라프(GRAFF)는 가족 경영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예술적 디자인을 펼친다. 매번 독창적인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보석과 주얼리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이번 시즌에는 트와이스 사나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친밀하고 우아하게 풀어냈다. 창의성과 더불어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그라프만의 열정적인 행로를 되돌아본다.
History of GRAFF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는 수십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산물이며, 그라프는 다이아몬드를 향한 망설임 없는 열정과 찬사를 보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다. 진귀한 보석의 광채와 반세기 넘도록 이어온 그라프의 예술적 기술력이 교차되니 세대를 뛰어넘는 하이 주얼리의 탄생은 필연적일 수밖에.
몇십 년에 걸쳐 주얼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그라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다. 하이 주얼리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창립자 가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가족 경영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라프의 창립자 로렌스 그라프(Laurence Graff)는 다이아몬드 전문 도매 기업을 창립한 후 1970년대 초 런던의 나이츠브리지에 첫 그라프 매장을 오픈한다. 오픈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 매장 중 하나로 발전하며 수많은 주얼리 수집가의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그의 아들 프랑소와 그라프(Francois Graff)가 브랜드의 경영에 투입되면서 그라프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프랑소와는 유년 시절부터 아버지 로렌스에게 주얼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보석에 대한 흥미를 키워왔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이아몬드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는다. 이후 경영 전문 과정을 수료한 직후인 1986년에는 그라프에 입사하고, 2004년에는 CEO가 된다. 그리고 창립자의 동생이자 주얼리 장인 레이몬드 그라프(Raymond Graff)는 런던 하이 주얼리 공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조카 엘리엇 그라프(Elliott Graff)는 제품 디자인과 판매는 물론 다이아몬드 매입과 생산 공정을 책임지고 있다. 이렇게 그라프 가문의 핵심 인물 4명이 모여 개개인의 역할과 시각을 더하면서 브랜드의 입지를 글로벌하게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가족적 기업 가치는 강한 책임감과 영감을 불어넣어 그라프만의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 주얼리 하우스에서 취급하는 모든 스톤을 직접 선택하는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다이아몬드 소싱부터 컬렉션 디자인까지, 주얼리의 모든 제작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는 원칙적이고 수직적인 구조를 구축했다.
또 그라프는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통해 시대와 유행을 초월한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장인의 정교함과 세공 기법, 브랜드 고유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워크숍이 있다. 런던 메이페어(Mayfair)에 위치한 워크숍은 유럽에서 가장 큰 워크숍 중 하나로 원석의 선별과 연마, 가공에 이르기까지 극도로 세밀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워크숍 내부에는 수백 년 동안 내려온 금세공 도구를 비롯해 최첨단 컴퓨터와 3D 인쇄, 스캐너, 그리고 정통 기술력을 이어가는 그라프의 마스터 장인들이 존재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지향적 환경을 조성한다. 주얼리 제작의 시작은 디자인의 형태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슈(gouache) 단계. 실제 스톤을 사용해 다이아몬드와 스톤의 정확한 위치를 종이에 스케치하고 상황에 따라 점토로 모형을 만들어 입체적인 청사진을 그린다. 이후에는 주얼리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단계에 돌입한다. 그라프의 과슈는 최첨단 컴퓨터를 통해 3차원적인 이미지로 전환되고, 기원전 2700년의 고대 방식인 로스트 왁스 주조법을 활용해 주얼리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손으로 작업한다.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조정된 각 요소를 조합해 피부에 닿는 밀착감, 스톤의 대비와 조화 등을 조절하고, 스톤의 광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팅 및 폴리싱을 수십 번 재연마한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유려한 실루엣, 투명도, 고유의 컬러가 빛을 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특별하고 경이로운 그라프 주얼리는 다이아몬드와 스톤 고유의 광채에 대한 이해도에서 출발해 장인의 손에서 최고의 예술적 기교로 완성된다. 버터플라이, 와일드 플라워, 틸다의 보우,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스파이럴 컬렉션 등 그라프를 대표하는 작품 모두 이렇게 탄생한다.
몇십 년에 걸쳐 주얼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그라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다. 하이 주얼리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창립자 가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가족 경영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라프의 창립자 로렌스 그라프(Laurence Graff)는 다이아몬드 전문 도매 기업을 창립한 후 1970년대 초 런던의 나이츠브리지에 첫 그라프 매장을 오픈한다. 오픈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 매장 중 하나로 발전하며 수많은 주얼리 수집가의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그의 아들 프랑소와 그라프(Francois Graff)가 브랜드의 경영에 투입되면서 그라프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프랑소와는 유년 시절부터 아버지 로렌스에게 주얼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보석에 대한 흥미를 키워왔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이아몬드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는다. 이후 경영 전문 과정을 수료한 직후인 1986년에는 그라프에 입사하고, 2004년에는 CEO가 된다. 그리고 창립자의 동생이자 주얼리 장인 레이몬드 그라프(Raymond Graff)는 런던 하이 주얼리 공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조카 엘리엇 그라프(Elliott Graff)는 제품 디자인과 판매는 물론 다이아몬드 매입과 생산 공정을 책임지고 있다. 이렇게 그라프 가문의 핵심 인물 4명이 모여 개개인의 역할과 시각을 더하면서 브랜드의 입지를 글로벌하게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무엇보다 가족적 기업 가치는 강한 책임감과 영감을 불어넣어 그라프만의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 주얼리 하우스에서 취급하는 모든 스톤을 직접 선택하는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다이아몬드 소싱부터 컬렉션 디자인까지, 주얼리의 모든 제작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는 원칙적이고 수직적인 구조를 구축했다.
또 그라프는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통해 시대와 유행을 초월한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장인의 정교함과 세공 기법, 브랜드 고유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워크숍이 있다. 런던 메이페어(Mayfair)에 위치한 워크숍은 유럽에서 가장 큰 워크숍 중 하나로 원석의 선별과 연마, 가공에 이르기까지 극도로 세밀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워크숍 내부에는 수백 년 동안 내려온 금세공 도구를 비롯해 최첨단 컴퓨터와 3D 인쇄, 스캐너, 그리고 정통 기술력을 이어가는 그라프의 마스터 장인들이 존재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지향적 환경을 조성한다. 주얼리 제작의 시작은 디자인의 형태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슈(gouache) 단계. 실제 스톤을 사용해 다이아몬드와 스톤의 정확한 위치를 종이에 스케치하고 상황에 따라 점토로 모형을 만들어 입체적인 청사진을 그린다. 이후에는 주얼리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단계에 돌입한다. 그라프의 과슈는 최첨단 컴퓨터를 통해 3차원적인 이미지로 전환되고, 기원전 2700년의 고대 방식인 로스트 왁스 주조법을 활용해 주얼리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손으로 작업한다.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조정된 각 요소를 조합해 피부에 닿는 밀착감, 스톤의 대비와 조화 등을 조절하고, 스톤의 광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팅 및 폴리싱을 수십 번 재연마한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유려한 실루엣, 투명도, 고유의 컬러가 빛을 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특별하고 경이로운 그라프 주얼리는 다이아몬드와 스톤 고유의 광채에 대한 이해도에서 출발해 장인의 손에서 최고의 예술적 기교로 완성된다. 버터플라이, 와일드 플라워, 틸다의 보우,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스파이럴 컬렉션 등 그라프를 대표하는 작품 모두 이렇게 탄생한다.
그라프와 트와이스 사나, 그 황홀한 만남
하이 주얼리 신에서 독보적인 그라프와 가요계 안팎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트와이스 사나. 이들의 뜻깊은 만남은 한 편의 로맨틱한 영화를 보는 듯하다. 낭만적인 도시, 파리 중심에 자리한 리츠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갈라 이벤트 참석을 준비하는 사나의 모습과 그녀가 착용한 그라프의 대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포착되었다. 먼저 사나가 착용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과 바게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구조적인 곡선 형태를 구성하고, 그 끝에 오벌 컷 옐로 다이아몬드를 반복적으로 배열해 옐로 다이아몬드 특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3.01캐럿의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가 포인트인 솔리테어 링은 화이트 다이아몬드 밴드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며 하이 주얼리 특유의 호화로운 오라를 발산한다. 캠페인 속 사나가 착용한 하이 주얼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라운드와 페어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아라부터 7.77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프로미스 링까지, 유기적 구조를 이루며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CEO 프랑소와 그라프는 “트와이스 사나는 밝은 성격과 담대한 태도는 물론 자신의 커리어와 예술을 향한 열정을 지녔죠. 이러한 그녀의 에너지가 그라프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라프의 철학과 창조적 비전, 하이 주얼리의 대담한 형태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롱한 그라프 하이 주얼리와 트와이스 사나의 우아한 매력을 세밀히 살펴보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그라프와 함께 일상은 물론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 더없이 찬란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라프의 찬연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속에서 빛나는 트와이스 사나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라프 공식 홈페이지(graff.com)를 주목해보자. 문의 02-2150-2320
1 압구정 갤러리아 이스트에 살롱을 확장 오픈한 그라프는 엄선된 예술품과 오브제, 맞춤 제작된 은은한 조명 등으로 주얼리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았다.
2 전통 세공 기술을 마스터한 그라프 장인들은 최첨단 기계를 활용해 주얼리의 초기 설계부터 세팅 전 과정을 손으로 직접 완성한다.
3 주얼리업계에서 독자적 입지를 지닌 그라프와 트와이스 사나가 만나 그라프 하이 주얼리만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했다.
4 총 3.33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와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조화로운 드롭 스타일의 하이 주얼리 이어링.
5 유려한 구조의 라운드 컷과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끝에 오벌 컷 팬시 비비드 오렌지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6 라운드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에 페어 컷 팬시 비비드 오렌지 옐로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장식한 총 7.39캐럿의 하이 주얼리 이어링.
7 사나가 착용한 하이 주얼리는 총 7.58캐럿의 티아라부터 왕관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무려 7.77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수놓은 프로미스 링까지, 올 화이트 다이아몬드 컬렉션으로 고혹적인 하이 주얼리 룩을 완성했다.
2 전통 세공 기술을 마스터한 그라프 장인들은 최첨단 기계를 활용해 주얼리의 초기 설계부터 세팅 전 과정을 손으로 직접 완성한다.
3 주얼리업계에서 독자적 입지를 지닌 그라프와 트와이스 사나가 만나 그라프 하이 주얼리만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했다.
4 총 3.33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와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조화로운 드롭 스타일의 하이 주얼리 이어링.
5 유려한 구조의 라운드 컷과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끝에 오벌 컷 팬시 비비드 오렌지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6 라운드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에 페어 컷 팬시 비비드 오렌지 옐로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장식한 총 7.39캐럿의 하이 주얼리 이어링.
7 사나가 착용한 하이 주얼리는 총 7.58캐럿의 티아라부터 왕관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무려 7.77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수놓은 프로미스 링까지, 올 화이트 다이아몬드 컬렉션으로 고혹적인 하이 주얼리 룩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