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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 2022

photographed by choi min young

날씨도 마음도 설레는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달의 뷰티템 13.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자녹스 LXNEW 비타웨어 커버쿠션 #21호
평소 기초 메이크업 시 우수한 커버력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신경 쓰는 편이라 이 제품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쿠션 사용 시 슬림 레이어링으로 피부에 촘촘히 밀착되며 모공과 요철을 섬세하게 커버해 매끈하게 발린다. 파워 롱래스팅까지 자랑해 다크닝 걱정 없이 24시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13g 2만8천원. 문의 080-023-7007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페라슈발 퓨어 올리브 오일 바디&핸드 워시
샤워 후 피부 땅김과 건조함이 느껴지던 찰나 이 제품을 만났다. 와플 모양도 귀여운데 유기농 올리브 오일로 만든 100% 천연 비누라 성분까지 착하다. 트러블 및 예민성 피부에도 깔끔하고 순하게 세정 가능하며 비타민 E,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보디 각질 및 블랙헤드 케어에도 제격이다. 95g 1만5백원. 문의 02-6010-7903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나스 파워매트 립스틱 #132 드래곤 걸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자연스레 립스틱부터 찾게 되었다. 나스 파워매트의 발색력과 지속성은 차원이 다르다. 총 여섯 가지 컬러 중 특히 이 강렬한 비비드 사이렌 레드 컬러는 매트한 마무리에도 가볍게 밀착되고, 부드럽고 쉽게 발려 자꾸만 손이 간다. 1.5g 4만3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장라윤
엠퀴리 코어 파워 퍼스트 에센스
화장품이 피부에 얼마나 잘 흡수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에디터에게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다음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퍼스트 에센스는 필수다. 이 제품은 적절한 점성이 있는 텍스처로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도 잔여감이 있거나 너무 진득하지 않아 다음 제품을 바를 때 이질감이 없어 만족스럽다. 250ml 7만5천원. 문의 1588-7667 _by 에디터 성정민
조 러브스 프레그런스 바디 미스트 #베티버
하루 종일 향기를 재충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보디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 가볍고 빠르게 건조되지만 몸과 옷에 배어들어 오랜 시간 섬세하게 향을 뿜어낸다. 조 러브스의 아이코닉한 네 가지 향 중 베티버는 베티버, 카다몸, 주니퍼 베리를 블렌딩해 스파이시하고 따뜻하며 부드러운 향이 특징. 스치는 것만으로도 모르는 사람을 뒤돌아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100ml 10만9천원.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장라윤
탈리다쿰 HM+Barrier™ 페이스 클렌저
천연 성분의 땅김 없는 피부 세안제를 찾다 발견한 제품.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다. 미산성 pH 농도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모공까지 깔끔하게 씻어내며, 강력한 보습 효과까지 느낄 수 있어 속 땅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150ml 3만8천원. 문의 1533-9253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구찌 뷰티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
옛 향수병을 오마주한 듯 패키지부터 빈티지하고 고풍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구찌 뷰티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중 새로 출시한 향이다. 우디 계열의 스파이시한 향을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듯한 느낌. 블랙 페퍼, 인센스, 시더우드의 향이 어우러져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향을 선사한다. 100ml 45만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성정민
디올 5 꿀뢰르 꾸뛰르 #1947 미스 디올 밀레피오리 에디션
매 시즌 새로운 컬러 조합으로 선보이는 다섯 가지 컬러로 구성된 디올 뷰티의 시그너처 아이 팔레트. 이번 시즌 컬러는 은은한 인디 핑크와 딥한 퍼플의 조화로 완성했다. 대표 웜 톤이라 이질감이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자연스러워 만족. 7g 9만2천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성정민
발몽 브이 펌 크림
꾸덕한 크림이 피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아들어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는 듯한 부드러운 리추얼을 경험하게 한다. 은은한 꽃 향이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덤. 이 크림을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지친 피부가 회복된 듯 환하고 매끈해진다. 50ml 54만원. 문의 070-4352-5203 _by 에디터 성정민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글로우 SPF 25+++ #ON
요즘 “얼굴에 뭐 했어?”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만든 제품. 24K 골드와 화이트 작약 추출물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매끈하고 빛나며 생기 넘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해준다. 10가지 컬러 셰이드 중 ‘ON’은 어떤 피부 톤에나 잘 어울리는 뉴트럴 셰이드다. 35ml 12만5천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장라윤
스쿠 비아룸 더 스무딩 크림
바람이 쌀쌀해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땅김과 주름. 무엇보다도 눈가나 입가, 이마 등이 고민이다. 이 크림은 매우 리치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고민되는 스폿에만 발라주니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지속 시간 역시 길어 하루 종일 땅기지 않았다. 극건성 피부에 적극 추천한다. 15g 25만원. 문의 02-3479-1621 _by 에디터 장라윤
조보이 리멤버 미
가을을 맞이해 어떤 니치 퍼퓸을 써볼까 고민하던 찰나 조보이에서 선보인 관능적인 향, 리멤버 미를 선택했다. 하모니를 이루는 진저와 카다몸 향이 마치 늦은 밤 따뜻한 우유에 스파이시 티를 블렌딩한 듯한 느낌이었다. 비밀의 정원에서 누군가 “나를 기억해”라며 달콤하게 속삭이는 듯한 향에 은은하게 빠져든다. 100ml 25만원. 문의 1544-5114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폴라 링클샷 세럼N
일본 최초로 주름 개선 분야에서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이 제품은 폴라의 독자적 기술인 링클샷을 접목해 주름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제형이 나오는 입구가 팔자 주름 및 이마의 긴 주름에 직각 방향으로 편하게 바를 수 있어 디자인까지 신경 쓴 것이 인상 깊다. 현재 면세점에서만 구입 가능. 120g 106달러. 문의 02-759-6748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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