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raft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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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6, 2017

에디터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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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패션 피플이 주목하는 천재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이끌고 있는, 말 그대로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인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LOEWE)가 ‘2018년 크래프트 시상식(Craft Prize)’을 개최한다. 로에베에서 진행하는 크래프트 시상식은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로에베 재단이 설립한 시상식. 이는 로에베의 본질이자 중요한 영감의 요소인 ‘공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상식을 통해 재능 있는 장인들의 작품을 소개·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 데서 시작되었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으로 현금 5만 유로를 받게 되고, 18세 이상의 전문 장인이라면 국가,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 응모 가능하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만든 작품이되, 독창적인 콘셉트가 담긴 공예품에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녹아든 작품이어야 응모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지난 시상식에는 75개 국가에서 작품 약 4천 점이 응모되었고, 그중 독일의 에른스트 감페를의 ‘Tree of Life 2’가 지난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최종 우승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우승 작품을 포함한 최종 후보 작품은 마드리드, 뉴욕에서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었고, 올해 11월 도쿄에서 전시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제2회 로에베 2018년 크래프트 시상식의 최종 우승자는 2018년 5월 런던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작품 공모는 올 10월 31일까지 응모를 받으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공예가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볼 것. 자세한 응모 방법은 크래프트 시상식 홈페이지(https://craftprize.loew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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