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골라쓰는 세 가지 보디케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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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골라쓰는 세 가지 보디케어 제품

내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스킨 케어 제품을 골라 쓰듯, 몸에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보디 제품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할 것. 벌써부터 다가오는 여름이 두렵다면 슬리밍 기능이 있는 제품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디올 ‘스벨트 바디 하이드레이팅 퍼밍 크림(200ml 6만원)’은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퍼밍 효과가 있다. 보디 크림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몸에서 물기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를 것. 종아리와 허벅지, 복부 순으로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가까운 쪽으로 마사지를 병행하면 혈액 순환을 돕고 탄력있는 보디 라인이 완성된다.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묵은 각질을 제거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시세이도의 ‘리파이닝 바디 엑스폴리에이터(200ml 5만8천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두 가지 크기의 스크럽 입자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사이의 작은 노폐물을 씻어낸다. 게다가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벚꽃향은 아로마콜로지 효과로 긴장을 완화시키기도. 향수 뺨치는 향기가 지속되는 보디 로션을 찾는다면 불가리 ‘불가리 II 바디 로션(200ml 6만원)’이 탁월한 선택이다. 뚜껑을 열면 퍼지는 우디 플로럴 향이 우아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로션 타입의 텍스처지만, 몸에 넓게 펴 바르면 쫀쫀한 느낌이 남아있어 갈라지고 건조한 피부를 다독여준다.

문의 디올(02-3438-9537), (불가리(080-990-8989), 시세이도(02-345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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