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탄력 있게 피부를 건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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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1, 2010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스스로의 힘으로 탄력을 유지하는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다. 건축학에서 영감을 얻은 샤넬 텐세그리티의 원리는 서로 지지하고 당기고, 미는 힘에 의해서 피부 본연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피부 본연의 힘을 다시 깨울 시간이다.


피부 건축학, 샤넬의 텐세그리티(tensegrity)
웬만한 힘, 자극에도 끄떡없는 인간의 몸이 신기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근육의 힘으로 엄청난 압력을 버텨내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텐세그리티(tensegrity)다. 텐세그리티는 ‘긴장 상태의 안정성(tension+integrity)’의 줄임말로, 건축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만일 근육, 뼈, 세포의 힘을 따로 생각하면 그 능력은 그닥 대단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서로 지지하고 당기고 미는 힘에 의해서 균형을 이루고, 이 균형이 놀라운 힘의 원천이 된다. 연속적인 당김과 압축의 긴장에 의해 팽팽함이 유지되는 것으로 돔 지붕 형태의 축구 경기장을 떠올리면 쉽다. 우리 몸도 텐세그리티의 일종이고 피부도 마찬가지다. 샤넬이 착안한 것도 바로 이점이다. 피부 탄력의 근원에 텐세그리티 개념을 적용해 젊고 탄력 있는 얼굴 구조에 필수적인 단백질의 존재를 밝혀냈다. 텐신이라 불리는 이 단백질은 나이가 들면 30%까지 감소한다. 세포를 긴장 상태로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텐신이 줄어들면 자연히 탄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텐신의 생성을 촉진해 세포의 긴장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바로 샤넬이 말하는 피부 건축학, 텐세그리티인 것이다.

 

안에서부터 끌어 올린 탄력, 아이크림과 퍼밍 세럼
샤넬 안티에이징 케어의 핵심은 바로 피부 속에서부터 탄력을 만들어 근본적인 케어를 하는 것이다. 피부 바깥쪽을 당기는 것만으로는 지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존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라인에 더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바로 아이크림과 퍼밍 세럼. 그중 퍼밍세럼은 낮과 밤 모두 사용하는 페이스 케어 라인으로, 스위트 아몬드 단백질에서 추출한 성분이 스트레치 효과와 피부 조임 효과를 선사한다. 샤넬 연구소의 특별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 안티에이징 성분, 엘레미 PFA는 텐신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엘라스틴이 파괴되지 않도록 돕는다. 얼굴의 긴장감과 볼륨을 회복시켜 안정감 있는 아름다운 얼굴선을 만들어주는 것. 보다 어린 얼굴, 긴장감이 느껴지는 얼굴을 위해서는 눈가 케어도 소홀히 할 수 없는데 샤넬의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토탈 아이 리프트는 눈가의 밀도, 톤과 유연성을 회복시켜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한다. 또 눈가의 미세 순환을 촉진하는 에스신이라는 성분이 담겨 있어 빠르게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테트라펩타이드 성분이 눈가 피부를 촉촉하고 고르게 완성한다. 보다 확실하고 빠른 안티에이징 효과를 원한다면 에멀션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문의 080-332-2700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스컬프팅 퍼밍 쎄럼 30ml 19만5천원.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토탈 아이 리프트 15g 12만7천원.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 리프팅 퍼밍 나노로션 150ml 10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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