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차분하게 마무리해 줄 따끈한 전시 소식을 준비했다. 빛과 시간의 효과를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탐구해 온 일본 현대사진가 히로시 스기모토의 개인전이 한남동 리움 미술관에서 열린다. 에르메스는 히로시 스기모토의 국내 개인전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그가 선보인 <그림자의 색> 실크 스카프를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시할 예정. 히로시 스기모토는 지난해 에르메스의 스카프 전시, ‘까레 드 아티스트(carré d’artiste)’의 세번째 에디션, <그림자의 색 COLORS OF SHADOW> 실크 스카프를 탄생시킨 인연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 온라인(www.hermes-editeur.com) 사이트에서도 판매 중이다. 히로시 스기모토의 개인전은 12월 5일부터 2014년 3월 23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2-301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