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c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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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1, 2020

에디터 이주이 | photographed by choi seung hyuk

맑고 푸른 여름 하늘과 잘 어울리는 깨끗하고 감각적인 화이트 워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불가리 세르펜티 트위스트 유어 타임
아이코닉한 뱀 머리 모티브 디자인이 특징으로, 손목에 두 번 감아 연출할 수 있는 더블 스트랩을 장착했다. 은은하게 빛나는 자개 다이얼 위 은빛 아워 마커와 타원형 베젤을 따라 정교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가 우아하다. 8백만원대.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
비대칭 러그와 18K 핑크 골드 케이스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피아제 690P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베젤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크기순으로 세팅해 감각적인 곡선 형태를 강조했다. 4천만원.
부쉐론 쎄뻥 보헴 다이아몬드 워치
유럽에서 뱀은 지혜, 용기, 사랑을 뜻하는 동물로 부적과도 같은 존재. 이를 드롭 모티브와 허니콤 형태 같은 매혹적인 요소로 구현했다. 지름 17.6mm의 작은 자개 다이얼에 4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세팅해 고혹적인 매력을 전한다. 1천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쿼츠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6면 베젤과 러버 스트랩으로 단아한 매력과 스포티한 스타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 3시 방향에 날짜창을 장착했으며, 수심 5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3천만원대.
까르띠에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부드러운 라운드 케이스와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검 모양 블루 핸즈와 카보숑을 세팅한 플루티드 크라운이 중성적인 매력을 전한다. 6백20만원대.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36 하이 주얼리
5백85개 다이아몬드로 케이스, 다이얼, 베젤, 러그, 크라운 전체를 세팅한 오토매틱 주얼리 컬렉션. 큼지막한 로마자 인덱스가 대담한 매력을 뽐내며 광택 있는 화이트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장착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전 세계 88점 한정 생산하는 모델로 오토매틱 RD821 칼리버로 구동하며, 총 48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과 3기압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1억1천만원.


불가리 02-2056-0170 피아제 02-3479-1802 부쉐론 02-6905-3322 바쉐론 콘스탄틴 02-3446-0088 까르띠에 1566-7277 로저드뷔 02-2118-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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