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라는 사물의 유혹이 치명적일 수 있는 건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일 것이다. 의식주형 물건처럼 현대인의 일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이면서도 이처럼 이미지의 힘이 강하고 지속적인 존재는 찾기 힘들다. 그러니 ‘내 차’를 고를 때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스타일과 감성 코드를 찾는 데 까다로워지는 건 당연한 일일 터. 내로라하는 브랜드들도 고유의 경쟁력과 디자인 언어를 간직하되 뻔하지 않은 매력을 지닌 작품을 내놓으려고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배경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은 이미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설렘 지수’가 높은 기대작이다.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카리스마 덕분이다. 폭스바겐에서도 천편일률적인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얼굴마담’ 모델로 야심 차게 밀고 있다. 8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상 ‘제일 아름다운 세단’이라 자신할 정도다.
다면적인 매력을 품은 폭스바겐의 야심작
클래식 스포츠카의 디자인에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함, 최신 안전 기술까지 모두 결합한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인 아테온. 언뜻 보기에도 날렵한 멋이 있으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지만 ‘과함’은 묻어나지 않는 이 플래그십 세단은 폭스바겐 디자인 언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부한다. 일단 차체의 비율이 주는 쾌감이 있다. 2,840mm의 롱 휠베이스와 4,860mm의 전장, 그리고 각각 1,870mm, 1,450mm(2.0TDI, 190마력, 전륜구동 베이스 모델 기준)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이는 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해 공간 창출이 용이해진 덕분이라고. 또 전면부 디자인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능케 해주는 주 요소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해 스포츠카 디자인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었으며, 적재 공간은 최대 1,557L까지 확장 가능하다(기본 563L). ‘작명’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난다. ‘아테온’은 ‘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eon’의 합성어. 예술품에 비할 정도로 빼어난 작품성을 담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디 아테온’ 팝업 스토어, 연말의 도시 풍경을 수놓을 체험 공간
아테온의 작품성을 제대로 평가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건물을 감싸고 있는 이색적인 파사드와 다양한 스토리로 채운 내부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업 스토어이자 체험 공간인 ‘디 아테온(The Art:eon)’을 서울 신사동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이 공간에 들어서면 1층에서 한눈에 시선을 잡아끄는 아테온의 자태를 접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갤러리, 카페, VR 스튜디오, 레스토랑 등 층마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 다채롭게 자리한다. 또 아테온의 주요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도 진행한다. 단지 자동차 애호가만이 아니라 풍부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길 원한다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Specilal invitation
<스타일 조선일보>와 폭스바겐코리아가 함께하는 특별한 초대
2018년 12월,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The new Arteon’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 &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폭스바겐이 전하는 ‘차,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의 오감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세요.
-장소 The Art:eon(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31)
-Opening Hours 월~일요일 11:00~21:00(2018. 12. 7~ 31)
-문의 02-3446-1207
※ 보다 자세한 하우스 소개는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디 아테온’을 검색해 ‘디 아테온’ 모바일·웹사이트(www.thearteon.com)를 참고해주세요. 교통이 혼잡한 구간이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