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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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1, 2022

에디터 성정민

시대의 흐름이나 시즌에 국한되지 않고 오랫동안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유지해주는 패션 브랜드의 탄생. 프리미엄 소재와 하이엔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존스(JONS)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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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현대사회에서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우아하고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패션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 이러한 패션을 지향하며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이라는 테마로 론칭한 새로운 브랜드 존스(JONS)가 반가운 이유다. 존스는 타깃을 연령으로 가르지 않는다. 유행을 타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의 클래식 라인과 같이 프리미엄 소재와 하이엔드 테일러링으로 변하지 않는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표방한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정구호의 남다른 감각이 담겼기에 더욱 그러하다. 시대를 읽는 탁월한 그만의 시선과 디자인적 감성이 존스 고유의 뉴 클래식을 탄생시켰다. 존스는 타임리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아래 ‘클래식(Classic)’, ‘모던(Modern)’, ‘글램(Glam)’, ‘프리미엄(Premium)’, ‘데코레이션(Decoration)’, 다섯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존스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 라인은 시즌과 트렌드를 뛰어넘는 전통적 디자인을 추구하며, 패션 하우스에서 남성복을 재해석해 다양한 여성복을 탄생시키던 1950~60년대 패션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수트와 셋업 스타일, 테일러링이 완벽하게 표현될 수 있는 형태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 라인은 보다 세련되고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인다. 현대적인 터치를 가장 많이 가미한 라인이며, 시즌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데일리한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안하지만 럭셔리함 역시 놓치지 않았다. 글램 라인은 풍성한 드레이핑, 대범한 컬러 플레이와 화려한 패턴 등으로 극강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전한다. 과감한 실루엣과 럭셔리한 소재로 색다른 룩 연출을 돕는다. 프리미엄 라인은 소재와 디테일에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소재는 주로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100% 실크와 이탈리아산 최고급 캐시미어를 사용했으며, 특별한 날이나 중요한 행사에서 돋보일 수 있는 럭셔리함과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데코레이션은 존스의 액세서리 라인이다. 볼드한 디자인이 특징인 주얼리를 비롯해 스카프, 백, 슈즈 등 존스의 의상과 매치하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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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화이트 외에도 레드, 핑크, 그린, 옐로 등 과감한 색을 사용해 룩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주얼리 제품은 스와로브스키 원석으로 장식해 화려함과 고귀한 가치까지 담았다. 존스의 이번 2022 S/S 시즌 컬렉션은 1950~60년대 미국의 휴양지에서 종종 파티를 즐기는 여유 넘치고 자유로운 여성에게서 영감받았다. 글래머러스하고 드레시한 리조트 룩이 돋보이며, 강렬한 컬러와 풍부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랜드 뮤즈로 선정된 배우 강소라는 메인 화보에서 존스만의 우아한 무드와 럭셔리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 컬렉션 제품은 3월 1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02-3479-1321,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031-69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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